하돌 플레닛

 

안녕하세요 꿈을 찾아 떠도는 [인천공항 외투 위탁서비스 / 세부퍼시픽 에어 가격 / 막탄공항 도착 / 환전 팁 / 세부 스마트폰 데이터 프리] 하돌 플레닛의 하돌입니다










안녕하세요 


한 겨울


한 여름의 도시로 여행가는 것


모든 사람들에게 매년 찾아 오는 위시리스트가 아닌가 싶습니다





뽐냥과 함께 필리핀 세부로 가기 위해


인천공항으로 이도옹 쿄쿄쿄쿄






차를 가지고 장기주차장으로 가려는데


한때 3월에나 오던 폭설이 워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봄이 훌쩍 다가왔나 봅니다 오호호ㅗ


급 폭설에 놀란 나머지 원래 출발하려던 시간보다 한시간정도 일찍 출발했네요


오후 10시 15분 항공기여서 7시쯤 출발하려고 했는데 6시에 출발 ㅋㅋㅋ


그래서, 한시간 일찍 도착ㅋㅋㅋ 전혀 밀리지 않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굉장히 다행인것이 7시에 출발했으면 늦었을 듯 ㄷㄷㄷㄷ










한 겨울의 여행이니만큼 겨울 외투를 그대로 들고갔다가는 쪄죽을수도 있고


짐짝일 뿐이기에


인천공항에 있는 물품보관 서비스를 하기로 했습니다



짐짐짐



인천공항에서 직접 운영하는 보관서비스도 있기는 하지만 가격대가 꽤나 비쌉니다 ㅋㅋㅋㅋ 그래서 우린 사설에 맡기기로












3층 8번 게이트에서 짐짐짐 직원을 만나기로 했지요


외투 2개 건네주고 빠잉 ㅋㅋㅋㅋㅋㅋㅋㅋ


결제는 후불이지요







항공권 정보



항공권은 땡처리닷컴을 통해서 예매했고


항공기 시간에 맞춰 휴가를 내고 다녀온 것이기 때문에


선택권이 그리 넓진 않았습니다


필리핀 세부 여행은 11월 12월 1월 2월이 성수기이기 때문에 저렴이 항공권은 그닥 보이질 않더군요 ㅠㅠ


15kg 의 위탁수화물 포함가격이기 때문에 그걸로 위안삼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통 세부여행은 3박5일의 일정을 많이들 다녀오고 땡처리에 나오는 항공권들 역시 그 에맞춰 나오는 시간대가 많은데


우리 항공권은 4박5일의 일정! 우하하하


2월 28일 저녁 10시 45분 출발 - 3월 3일 오후 9시 15분 도착


그리고 위탁 수화물 15kg 추가하는 가격만 15000원 정도라고 알고 있는데


왕복 2개의 위탁수화물이니 6만원정도는 아낀셈이니 50만원에 티켓끊었다고 생각됩니다 하핫


나름 절충했다고 생각되네요










오후 10시 15분 출발 - 막탄 공항 새벽 1시 45분 도착 예정인 비행기였는데....


막탄공항에 문제가 생겼는지 연착이 되는 상황이 발생함


물론 세부퍼시픽 뿐만 아니라 막탄공항으로 가는 모든 항공기가 지연되었지요


저가 항공사에선 흔하게 발생하는 일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감안하고 이해하고 발생할 수 있겠거니 생각하고 있었는데..


항공사 직원의 실수로 30여명의 승객을 보딩을 해버린 것임 ㅋㅋㅋㅋㅋㅋㅋ


30여명의 승객(우리 포함)은 보딩을 하긴 했는데 항공기 내로는 못 들어가고 사다리차에 우두커니 타려고 기다리고 있었지요 ㅋㅋㅋㅋㅋㅋ



근데 문제


세부퍼시픽 직원(한국직원)들이 승객들을 우두커니 복도에 세워놓고는


왜 지연이 되었는지, 무슨 문제가 생긴건지, 대충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지


일말의 설명도 없이 자기들끼리만 수군대더니 말을 안해주는겁니다 ㅡㅡ 아 진짜 그때만 생각하면 엄청 빡치는데


아무도 승객들에게 설명을 안해주니까 몇몇의 승객들이 빡치기 시작, 우리도 빡치고


그래서 왜 그러냐, 무슨 문제냐, 얼마나 기다려야 하냐 이렇게 말하니까 앞에 승객들한테만 설명해주고 뒤에 서있는 사람들은 들리지도 않게 ㅡㅡ 


그렇지 않아도 빡치던 뒤에 있던 승객들은 설명안 듣고 보딩하는 곳 밖으로 나가버렸는데


이 사람들을 또 그냥 내보냈음 ㅋㅋㅋㅋㅋㅋ 세부퍼시픽 직원들이 ㅋㅋㅋㅋㅋ


이미 출국한 사람들을 그냥 내보내는 초유의 사태 ㅋㅋㅋㅋㅋㅋㅋㅋ 출입국 기록상에 한국에 존재하지 않는 사람이 되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딩하는 곳에 있던 직원들이 초짜였는지 선배가 와가지고는 손님들 보고있는 자리에서 대놓고 화내고 막 ㅋㅋㅋㅋㅋ 정말 가관이 따로 없었지요 ㅋㅋㅋㅋㅋ아 진짜 상황대처 엉망이었음










결국엔 2시간 지연됨,,,


세부는 보통 한국 밤비행기로 가서 세부에 새벽 1~3시 사이에 많이 도착을 해 공항 인근 호텔에서


하루를 묵는게 일반적인데


우린 필리핀 시간 새벽 4시 40분에 아직도 항공기 안,,,, ㅠㅠ 흙흙


엘로이사 호텔 취소해 버릴까,,,







이래 저래 짐찾고 입국수속을 마치니 새벽 5시,,, 흐미


인근 호텔은 이미 결제하고 예약해놨으니 취소할수는 없고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환전유심칩!




환전은 필리핀에 있는 환전소에서 하면 되는데 그 곳에선 X change 를 찾으면 됩니다


한국에서 달러로 환전하여, 세부에서 달러를 페소로 환전하는게 가장 일반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이구요





2016년 2월 29일 기준,


공항내 환전소에선 1달러에 45.3페소,


막탄 섬내의 X change 에서는 47.3페소로 환전해주고 있습니다


보통 3-400 달러는 환전하기 때문에 단 2페소 차이더라 하더라도 800페소의 차이는 꽤나 큰 차이죠


적당히 택시탈돈만 공항에서 환전하고 나머지는 환율을 높게 쳐주는 곳에 가서 환전하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유심칩


5일 데이터 프리에 300페소,


7일 데이터 프리에 400페소 뭐 이런 식으로 공항에서 팔긴하는데


굳이 필요 없는듯 합니다


이건 개취인듯 ㅋㅋㅋㅋㅋㅋ 







SmartBro 라는 회사의 유심카드를


사서 장착했으나


막탄내로 들어가고 보니


4박5일중에 3G잡고 있었던 시간의 절반은 안터지는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란타우 플루팅 레스토랑 갔더니 아예 안터지고


택시타고 가다보니 안터지고


보홀가니까 안터지고 ㅋㅋㅋㅋ 뭐 이건 ㅋㅋㅋㅋㅋㅋㅋ


왠만해선 사지말고 5일정도는 와이파이 이용합시다 ㅋㅋㅋㅋㅋㅋ






다음 블로그는 막탄 공항에서 마리바고 블루워터 리조트까지 가는 방법 알아 보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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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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