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돌 플레닛

 

안녕하세요 꿈을 찾아 떠도는 [유럽 카풀 사이트, 유럽 카 쉐어링 사이트 BlaBlaCar] 하돌 플레닛의 하돌입니다







유럽 여행 경비 절약 팁





유럽 여행을 다니면서 가장 많은 돈을 쓰게 되는 곳이


숙박비, 식비, 교통비


대략 이렇게 3가지 정도 되겠습니다


이 중에서도 오늘은 교통비를 조금이나마 아끼면서, 새로운 친구도 사귈수 있는


카 쉐어링 사이트


블라블라카 BlaBlaCar 이용하기





https://www.blablacar.co.uk/





일단 저업속



<블라블라카 접속>





홈페이지 첫 화면입니다


가장 첫번째로,


로그인


로그인을 안하면 사용할수가 엄슴


해외 사이트라서 로그인이 어려울 것 같지만 요즘 시대가 시대니 만큼,,, 우측 상단의 Log In 버튼을 눌러보면






<간편한 페이스북 로그인>


페이스북 로그인이 똿



페이스북 탈퇴하셨거나 아이디가 없으시면 스스로 가입해보심이,






로그인 마치고


홈페이지 첫 화면의 가장 아랫부분으로 스크롤 내려보면



<언어 & 화폐 선택>


언어를 선택해야 하는데 편한 언어 선택하시면 됩니다


12년을 공부한 영어 선택 ㅋㅋㅋ 여기서 조금 불편한 점이 언어화폐가 동시에 골라짐


보통 영어를 선택하면서 화폐가 파운드로 바뀌기 때문에 유로로 결제할때보다 조금 비싸지는 단점이 있음




그럴때는 과감하게


영문 페이지랑 유로로 결제할 수 있는, 이탈리아같은 나라 페이지 둘 다 켜고 하시믄 되요







<출발지 - 도착지 설정>


언어 선택이 끝나면 From - To 를 정해주시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엔 Naples - Rome 구간을 처음으로 이용했기 때문에 이 구간으로 검색해볼께요








왼쪽의 별(★)표 친 짙은 박스는 본인이 원하는 조건의 사람들만 지정해서 검색할수 있음


날짜, 프로필에 사진이 있는지, 실제 블라블라카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지, 차의 상태는 어떤지 등등


원하는 조건을 맞춰 검색





저 같은 경우에는


2015년 12월 1일, 프로필에 사진이 있는 사람, 경험은 Expert 이상, 차량은 All type


으로 지정하고 나니 291개였던 사람들이 17개 밖에 남지 않았네요






12월 1일 출발하는 차량중에 오전 5시 반에 출발하는 8파운드 네요


유로로 바꿔서 검색해봤더니 11유로 나옴


11유로 = 7.75파운드




큰차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조금 더 싸다!!!! ㅋㅋㅋㅋ







바르톨로메오 라는 사람 클릭


<응??>


헌데,,, 자세히 보니 나폴리에서 출발하는게 아니다?


분명 출발지를 나폴리로 적었는데,,, 그러면


Caserta 가 어딘지 구글 맵에서 확인해보죠





<나폴리에선 너무 먼 Caserta>


여행자들이 보통 나폴리 가리발디역 근처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저 지역에서 차를 타고 이동하는건 조금 어려울 듯 하네요



다시 검색 ㄱㄱ








Lino M 이라는 친구를 클릭했습니다


12월 1일 9시 30분에 나폴리를 출발해서 로마로 가네요




가장 주의해야 할 점!!


여기서 조금 번거로운 것이 정확한 출발지정확한 도착지를 확인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위 화면에서 show map 혹은 pickup & dropoff 포인트를 클릭해보면 자세한 출발, 도착지를 확인하실수 있는데





<출발지>


나폴리에서 출발을 하긴 하지만 나폴리 교통의 중심인 가리발디역에서는 조금 거리가 있네요


그래도 버스타고 저 위치까지 찾아갈수 있을 듯 합니다






<도착지>


도착지는 로마의 떼르미니역으로 로마 교통의 중심지이므로 도착지는 딱 좋을것 같습니다






출발지와 도착지를 정확히 확인하셨다면 오른쪽 노란색 버튼인 contact driver 클릭







클릭하면 메세지를 보내야함 ㅋㅋㅋ 간략하게 자기소개 타임 ㅋㅋㅋㅋ


헬로 나이스투 미츄 해피 드라이빙 ㅋㅋㅋㅋㅋ 등등



<결제 시스템은 처음 접하는 하돌>



여기서부턴 저도 해보지 못했던 건데, 왜냐하면 제가 블라블라카를 이용할 2015년 6월만 해도


사이트 선결제가 아니었는데 선결제로 바뀌었더군요


원래는 드라이버와 사이트상에서 혹은 문자메세지로 연락을 주고받고 만나서 직접 그가격만 주면 됬었는데


선결제로 바뀌고 수수료도 받고 있더군요,, 망할 유료사이트


그래도 일반 버스나 기차보다 싼 편이고 나름의 장점이 있으니 이용해 봅시다









결제는 사이트상에서 결제해야 하기 때문에 카드결제 밖에 되지 않으며


실제 표시가격에서 9파운드+약간의 수수료 가 붙고 결제를 마치면 바로 결제가 되는 것은 아니고


카풀요청이 드라이버에게 가게 되고 드라이버가 그걸 수락하면 그제서야 결제가 완료됩니다




이 때, 메일을 한통 받을 수 있는데 '확인코드'가 메일에 딸려옵니다


이 코드는 드라이버가 나중에 사이트로부터 돈을 받을때 필요하기 때문에 안전한 여행을 다 마친 후,


드라이버에게 꼭 알려주어야 합니다




<확인코드 http://blog.naver.com/jgjhhk/220357331012>




블라블라카 사이트에 대한 여담을 좀 해보자면


드라이버들은 보통 일때문에 장거리로 이동하는 사람들이 주유비나 아낄겸 해서 이용하시는것 같았구요


유럽은 나라는 많지만 하나의 커다란 교통시스템이 있기 때문에 굉장히 다양한 버스회사가 존재하는데,


예를들어 몬버스, 유로라인, 메가버스 등등 인데요


다양한 회사가 있는 만큼 다양한 프로모션이 존재합니다




예를들어


메가버스에서 버스를 알아보니 나폴리 - 로마 버스가 7파운드 까지 있더군요





그러니까 블라블라카가 무조건 싼것도 아니고, 무조건 편하다고도 할 수 없다는 것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버스보다는 승용차가 편했고 차주와 나름의 연대를 가질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에


조금 더 자주 사용했던 것 같네요



현지에서 체류하시는 분들이라면 현지 친구들도 사귀고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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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꿈을 찾아 떠도는 그때는 [자전거 여행을 떠나자, 중국으로] 하돌 플레닛의 하돌입니다










중국 후난성[湖南省]의 성도


창사 [Chángshā, 长沙(장사)]



첫 사진이 조금은 부담스러울려나 ㅋㅋㅋ


이래서 대륙 대륙 하나 봅니다 ㅋㅋㅋㅋㅋㅋ 오랜 시골길 끝에 창사 시내 진입로에 떡하니 아저씨가


오리 주둥이와 다리에만 줄을 묶고 데롱데롱


입으로 들어가는건 다 똑같다지만 저렇게 보고 있으니 뭔가 불쌍하네요 윽






창사는 우리나라사람들이 자주 들르는 곳이지만 이름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그런 도시입니다


왜냐하면 장가계를 가기위해 이전에는 창사 국제공항을 꼭 들려야 했기 때문이죠


창사공항을 들려 차로 4시간을 달리다 보면 장가계에 도착을 하는데


많은 한국분들이 스쳐지나가지만 이름조차 모르는 곳, 그곳이 바로 창사 되겠습니다







<창사 기차역>



위해[威海, Weihai] 지역에서 자전거 여행 출발한지 26일만에 대도시 창사[长沙]에 도착을 했습니다


9월의 창사 날씨 역시 무척이나 덥네요 헥헥


저녁 7시에 카우치 서퍼인 한 중국친구를 만나기로 했는데


오는 길에 제 자전거에 펑크가


조금 늦는다고 연락을 취한뒤 창사 기차역 부근에서 빈관을 잡았는데


여느 도시와는 다르게 생각보다 빈관이 비쌋네요 어흑


상하이를 제외하고는 보통 60위안에 빈관에 묵곤 했었는데 대도시라서 그런지 몰라도 100위안이 훌쩍 넘곤 했습니다


흥정할 시간도 없었기에 88위안 짜리 찾자마자 안착!!





오늘은 지하철 타는 날


점점 남쪽으로 내려가고 있던 터라 무척이나 더웠는데 오늘은 씻고 깔끔하게 지하철 타니 싄나ㅋㅋㅋㅋ





옷이 없어가.... 


맨날 입었던 퍼렁이 아디다스 ㅋㅋㅋ


카우치서퍼 연락되서 사실 좋아하고 있었는데 재워주는게 아니라서 살짝 아쉽 ㅋㅋㅋ 


can host인줄 알았다가 보니까 can meet ㅋㅋㅋ 이런


아쉽긴 하지만 친구도 사귀고 현지인과 함께 다닌다는게 얼마나 든든했던지ㅋㅋ







이름이 Ruby Hong인데


붉을 홍紅 자에 루비도 빨강색이고 머리도 빨강색이라 ㅋㅋ 게다가 떡볶이를 엄청 좋아함  우ㅋ왕ㅋ


빨강 성애자인줄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맘씨 착한 대학생!!


오옷






51역에서 만나 길거리를 걸으며 음식도 먹고 저녁에 같이 맥주도 한잔 ㅋㅋㅋ 역시 빠지면 안되는 맥주 한잔






셀카찍는 섭이와 주문하는 하돌


적당한 손짓과 모자란 중국말로 주문중 훗





지금까지 자전거 타고 오면서 중국 애들이 술자리에서 주사위가지고 엄청 게임하더만


오늘 드디어 배움 ㅋㅋㅋㅋㅋㅋ 루비가 영어로 설명하고 우리는 대충 알아듣고 셋이서도 재밌게 했었네요


음 이름은 뭔지 기억은 안나는데 나름 재밌게 술자리에서 할수 있을듯






루비가 말하길


창사에서 제일 유명한게 중국에서 제일 예쁜 여자들이 많은 곳이라 함


데헷 뜨든 하핫 냐하 


그래서 구경이라도 하러 갔더랬죠ㅋㅋㅋㅋㅋ




이게 진짜 중국을 비하하는 말은 아니지만 동남아와 일본 필리핀 호주 등을 다녀온 나의 미의 기준으로 보았을때, 아주 개인적인 사견으로 보자면


중국 사람들이 상당히 못생긴편에 속해 있어서 그리 큰 기대감은 없었더랬죠


그런데 창사 여자분들은 정말 제 생각을 확 뒤집었죠




우리나라 사람들이 화장 진하게 하고 다닌다고 생각했는데 그건 새발의 피


아이라인이 눈썹까지 올라가있음 ㅋㅋㅋㅋㅋ 대부분 킬힐신고 있는데 토슈즈 신은줄 ㅋㅋㅋ 그래서 이쁜지 안이쁜지 구분이 안됨 ㅋㅋ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여자분들 꾸미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뭔가 여기는 극에 달해 있다고 느껴질 정도로 화장도 진하고 옷도 진하고 구두도 진하고 ㅋㅋㅋ 뭐 그렇다고요






우와


처음에만 놀라고 나서 그다음부터는 별로 ㅋㅋㅋ 창사 클럽인데


일단 사람은 엄청 많고 클럽음악 나오는 건 비슷한데 우리나라랑 다른점이 뭐냐면


어딜가나 거의 디제이가 있는거 같음


가끔씩 우리나라 예전에 나이트 댄스팀 있는것 처럼 댄스팀도 나옴


근데 사람들은 거의 춤을 안춤


그리고 부자의 자녀들만 오는듯 밖에서 사먹는 밥은 싸면 10원, 비싸도 50원이면 사먹는데 여기에선 1000원짜리 술은 기본이고 2000원짜리 위스키가 테이블 곳곳에 올려져 있는걸 보니 입이 떡 벌어짐


조금 신기하긴 했지만 그리 흥미가 생기지 않아 5분도 안되서 나왔네요








시간이 늦어 택시를 타려는데 직접 잡아주는 루비


사설택시 잡아줌 ㅋㅋㅋㅋㅋ 그동안 자전거 여행하면서 장기라도 털리면 어쩔까 하는 마음에 택시는 생각도 못하고 있엇는데


현지인이 직접 잡아줬으니 안심하고 타고 갔네요


게다가 사설택시라니 나름의 진귀한 경험 득템 히히 





오오






섭이랑 꼬치에 칭따오 2차 





아 저 꼬치들이 양꼬치에 쥐고기, 돼지꼬치에 쥐고기 뭐 이렇다는데


새로운 면역 생기겠지 뭐






다음날 시내와 다소 거리도 있고 굳이 88위안내고 있을 필요가 없어서 오늘은 게스트하우스로 가기로 하고


이도옹


>>>>>






하기전에 밥부터


밥밥밥






접시에 담긴 반찬 몇개를 골라먹는 식당에 들어가 밥을 시켰는데


밥 뚜껑에







짜잔 ㅋㅋㅋㅋㅋㅋ 훼이크밥뚜껑


내가 이거 보고 놀라고 웃으니까 주위 아줌마들도 웃음 ㅋㅋㅋ







상강[湘江, river] 줄기 바로 옆에 있는 인터내셔널 호스텔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Changsha Shuyuan International Youth Hostel







칠판에 표시해놓은 창사 날씨


기온만 보면 그리 덥지 않은듯 한데 왜이렇게 햇살은 뜨거운지 모르겠네요






루비에게 연락이 왔네요


시간되면 오늘 같이 저녁먹자고 연락이 와서 낮시간엔 조금 쉰 후 저녁시간즈음에 버스타고 이동


버스비는 보통 2위안 정도 / 거스름돈은 엄ㅋ슴ㅋ


항상 잔돈 챙기셔야 합니다


이제 와서 새삼 느끼는거지만 경제 대국치고 중국 버스비는 진짜 세상에서 제일 싼 듯


고도성장을 이뤄온 중국이라는 나라에 비해 공적인 부분에 시민들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는 감각은 조금 느리게 인식되는것 같아 버스비가 아직도 이렇게 저렴한듯


마을버스, 일반버스는 1위안이나 2위안이면 탈 수 있는데 런던에서 대중교통 이용했던거 생각하면 어후


거의 10배는 차이가 나기 때문에 어마어마 했네요




오늘 나가자 마자 도전한 것은 바로 취두부


위키백과 ; 두부를 소금에 절여 삭힌 것으로 썩은 두부라 불리기도 한다


아.. 이런거 진짜 비위 상해하는데 안먹어보자니 아쉽고 먹자니 애매하고 ㅋㅋㅋ


그래도 언제 먹어보겠나 하는 마음으로


5위안 어치만 데헷







루비는 취두부 엄청 좋아한다던데


섭이랑 제가 막 놀라는 표정하니까 그냥 웃어줌 ㅋㅋㅋㅋㅋ






아 난 진짜 한개만 있으면 되는데 5위안에 왜이리도 많아 보였는지 흑







시식하고 좋아하는 섭이 ㅋㅋㅋㅋ 


저도 엄청 긴장하며 한입 먹긴 먹엇는데 생각보다 먹지 못할맛은 아니었네요


다시 먹고 싶진 않았지만 ㅋㅋㅋㅋ 그래도 썩을것 같은 냄새에 비해선 그냥저냥


배고플땐 그냥 먹어도 될것 같기도 하구 ㅋㅋㅋ 나름 먹지 못할 맛은 아니어서 다음번에 먹어볼 기회가 생겨서 먹어본 후에


이게 정말 맛있는건지 맛없는건지 판단해 보기로 했습니다 






우리 먹는것 보고 엄청 웃는 루비 ㅋㅋㅋ 루비도 같이 먹었는데 취두부 산곳이 그리 맛있는 취두부를 파는곳이 아니라네요


다른곳에서 한번 더 도전하기로 ㅋㅋㅋ






이렇게 저녁까지 맛있게 먹고


오늘은 루비가 숙소까지 데려다 준다면서 같이 가자하네요ㅋㅋㅋ 오오 매너녀


빈손은 아쉬워서 들어올 때 칭따오 한병씩 손에 들고 들어왔네요


루비와 함께 게스트하우스 1층에서 간단히 맥주도 마시고 게임도 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요즘도 가끔 페북통해서 연락을 주고 받곤 하지만 이제는 언제 만날수 있을런지 아쉬움만 가득하네요





언어의 장벽


생각보다 높지 않다... 라고 느껴졌고


애초에 이것은 이 아닐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던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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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꿈을 찾아 떠도는 [안탈리야? 안탈랴? Antalya! #7-1] 하돌 플레닛의 하돌입니다









이 블로그를 쓰기에 앞서 저는...


안탈리아 여행 블로그를 먼저 쓰고 있던 찰나에...


안탈리아 여행정보에 관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읽어봐야 아무 소용없겠구나 싶어서...


안탈리아 여행지에 대해서 정리해보고나서 써야겠다는 마음에..




새 글쓰기 페이지를 눌러 버렸네요


이 글 먼저 올려야지 냐하





트램길과 마차와 안탈리아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터키의 한 도시인 안탈리아는 유구한 항구도시의 역사를 가지고 있음과 동시에


유럽인들에게 사랑받는 휴양도시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기 때문에 이리도 매력적일지도 모릅니다


역사애호가와 일반 여행자, 지나가는 강아지들과 부랑자들 마저 만족시키는 안탈리아


그 곳이 알고싶다SBS


응?



 





안탈리아 관광 명소 14곳


14 top rated tourist attractions in antalya





1. Old town[Kaleiçi] 칼레이치 구시가지


그리 복잡하지도, 그리 정돈되어진 곳도 아니지만 '미로같은 곳'이라 표현되어지는 칼레이치 구시가지입니다


안탈리아는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로 나뉘는데 구시가지는 칼레이치라고 부르며 올드타운이라고도 합니다


안탈리아의 전통가옥들이 모여있는 곳


was made for strolling 이라고 설명이 나오는데 단순히 번역하면 산책을 위해서 만들어졌다고 되어있는게


조용히 걸으며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부띠크샵등을 구경하며 걷는다면 그 의미가 일맥상통한다 봐도 될 듯 하네요


작은 야채가게부터 다양한 나라의 축구유니폼을 팔고 멋진 조명과 함께 분위기 좋은 바에서 와인한잔 할수 있는 분위기가 있는 곳


바로 칼레이치 구시가지네요










2. Old Habour


터키 역사에서 항구도시로서 역할을 다해왔던 옛항구입니다


지금의 안탈리아만 보면 상상하기 힘들겠지만 과거 안탈리아는 지역의 주요 항구로서 경제 중심지였습니다


2세기부터 20세기 중반까지 있었던 활발한 무역이 지역발전과 경제성장 등 지역의 번영을 가져다 주었고


1960년대 이후 빠르게 경제성장을 이루면서 인구가 증가하였으나 새로운 항구의 건설로 인해 현재에 와서는


관광의 중심지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유람선과 낚시꾼들, 노을 보기 좋은 카페와 레스토랑들, 지중해 건너편에 보이는 눈 덮힌 토로스 산맥은


우리를 옛항구로 모이게 하기위한 최적의 조건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항구도시의 역할은 이미 관광도시로서의 역할로 넘어간 상태이기 때문에 항구의 특유의 짠내는 보이지 않더군요


또한 유람선을 타기위해선 딜쇼부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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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항구에서 바라본 토로스 산맥







3. Antalya museum


If you're at all interested in Turkish history don't miss this excellent museum


터키의 화려했던복잡 역사에 관심있다면 절대 놓치지 말라고 써있네요


터키 해안에서 발굴한 최고의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고 하네요


올드 타운내에 있어 거리가 상당히 가깝습니다


아.. 저는 박물관은..  패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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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ivli Minare 이울리 탑


안탈리아의 심볼 & 랜드마크


sultan Alaeddin Kykubad에 의해 13세기 초[1219-1238년 사이]에 지어진 이울리탑


사각 블록위에 터키석 세라믹을 이용하여 반원의 형태를 8줄의 홈으로 만들었으며


가장 상단에는 푸른 돌과 타일을 이용한 모자이크 스타일의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높이 39.62m


셀주크 양식의 전형적인 예인 이울리 탑은 안탈리아의 랜드마크임에 확실하지만


일반인들의 눈에는 터키의 역사 유적들 중에 흔히 볼수 있는 건축물이라 생각 될 수 있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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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Hadrian's Gate 하드리안 문


칼레이치 구시가지[올드타운]의 주 입구중의 하나인 하드리안 게이트


AD 130년, 로마의 하드리안 황제가 방문한 것을 기념하여 만들어진 문입니다


하드리안 게이트를 기점으로 전통가옥들이 수두룩한 칼레이치 구시가지와 멀티플렉스와 각종 마트들이 즐비한 신시가지의 형태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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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Roman Fortress (Hıdırlık Kalesi)


항구를 기점으로 약간 동쪽절벽 위에 위치한 로만 성벽


14m 높이의 원통형 타워인 로만 성벽은 주요 기능에 대해서 무엇인지 확신할 수는 없지만


높은 절벽위에서 항구를 바라보며 망루 혹은 등대의 역할을 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2세기에 지어졌다고 하니 역사적 보존 가치는 말할 것이 없을것 같네요








7. Aspendos


'고대 로마 극장의 고향' 이라고 표현되는 곳입니다


원래 상태로 재건되었다면 15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는 Aspendos


허나, 역사적 가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안탈리아에서 동쪽으로 47km나 떨어져 있는 바람에 여행자들에게 외면받기 일수인데요


고고학이나 역사에 관심이 있는분들은 당일치기 여행에 적합할 듯 합니다


저는 로마 고대 원형 극장은 로마에만 있는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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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Termessos  (그리스어 Τερμησσός)


안탈리아에서 북서쪽 30km에 위치한 터키에 보존 되어진 최고의 고대 도시


Psidia 지역에 살았던 Solims에 의해 만들어진 고대도시입니다

[한글 발음을 모르겠네요 ]


The Güllük Mountain National Park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야생식물과 빽빽한 소나무에 의해 둘러싸여 있어


다른 고대도시들보다도 더욱 독특한 분위기를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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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Perge


고대 팜필리아[밤빌리아]의 옛 수도였던 고대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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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Olympus and the Chimaera


안탈리아로 부터 85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올림포스에 가면 키메라의 전설이 깃들어 있습니다


그리스 신화에 의하면 메두사는 아름다운 여인이었는데 아테네 신전에서 포세이돈과 사랑을 나누는 것을 알게 된 아테네로 부터 저주를 받게 됩니다. 아테네는 그녀의 머리카락을 모두 뱀으로 만들었고 그녀를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모두를 돌로 변하는 괴물로 만들었다고 하죠. 그러자 비너스의 남편인 페르세우스가 이 괴물[메두사]을 퇴치하였는데 이때 메두사의 목에서 나온 피가 땅에 스며들어 페가수스라는 날개 달린 천마가 되었다고 합니다.



고대 리키아라는 땅에 키메라라고 하는 불을 뿜는 괴물이 나타나 온 나라를 공포에 떨게 만들었는데 이때 리키아에서온 벨레로폰이 아테네로부터 천마 페가수스를 타고와서 키메라를 처치하게 됩니다. 다친 키메라는 동굴로 도망쳐 갇히게 되었고 불을 내뿜기 시작했는데 이 불꽃이 아직도 올림포스 산에서 나온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져 오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키메라의 전설처럼 쉬지않고 365일 불이 꺼지지 않는 땅이 있는데 땅 속의 메탄가스가 분출되면서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오 신기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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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그림님 감사





11. Karst Springs (Düdenbası magaras)


2백만년동안 석회를 다량 포함한 폭포가 떨어지며 파묵칼레와 유사한 지형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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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Karain Cave (Karain Magarası)


선사시대에 사람이 살았던 동굴


실제 그당시 열매와 사람들의 뼈, 치아 등을 출토하였으며 유물의 일부는 박물관으로 옮겨놓았다고 합니다


@위키백과







13. Phaselis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도시


@






14. Kocain Magarası


선사시대 사람들이 살았던 600m에 달하는 동굴


@구글





메인 출처 : http://www.planetware.com/


사진 출처

@골뱅이 표시 있는 사진은 플라넷웨어

@골뱅이 표시 없는 사진은 하돌

@구글은 구글

@위키백과는 위키백과

그리고 하늘그림님

까지 감사합니다






아 정리하고 나니 돌아다닐곳이 이렇게나 많았다는게 신기하네요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부분들이 상당한 것 같습니다


여행지 위치까지 포인트 찍어보려 했으나 지금 영국 날씨도 너무 춥고 몸도 힘들고 오늘은 이만


빠이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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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꿈을 찾아 떠도는 [배낭여행자] 하돌 플레닛의 하돌입니다







7개월간의 자전거여행을 마치고


새롭게 배낭여행을 시작한 첫날입니다


중국 성도[成都]에서 출발


기차타고 출발





성도북역에서 기차표를 예매한뒤 기차역에서 기다리고 있는 내게


한 중국인 노부부가 건네준 땅콩 간식


착한 분들 




배낭여행의 첫번째 여행지는 바로 사천성 성도의 두장옌 경치구에 있는


도교의 발원지 청성산 입니다


우리에겐 다소 생소한 종교이지만 중국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역사의 한자락입니다


구채구 여행을 가는 도중에 그냥 지나치기 아쉽기에 청성산 여행을 하기로 마음먹고 출발!




성도 북부 기차역에서 대략 1시간정도 입석을 타고 청성산역에 도착해서



구채구 풍경구를 가는 도중의 청성산





숙소부터 해결하려 쫄레쫄레


청성산 기차역앞에 내려서면 2~3군데의 병관이 80~100元 정도의 가격으로 숙소를 제공합니다


그리 크지 않은 돈이지만 저에게는 비싼돈이므로


룩킹포캠핑장 데헷





하지만


여긴 중국..... 병원, 경찰서, 인근 공원, 학교 등등 캠핑할 장소를 찾아다녔으나 전부다 거절당했네요


동남아 사람들은 어디서나 잘 재워주셨는데 중국에선 이리 힘든 일 일줄이야


슬퍼2


청성산 입구 부근의 작은 도심에서 병관을 찾아 숙소로 결정하고 들어갔습니다


주인아저씨가 하루에 80元 불렀다가 이틀에 90元에 합의


쇼부





다음날 아침


101번 버스를 타고 청성산 입구까지 출발 


2元 냈던가


허나 500미터 정도 가서 내림.. 그냥 걸어올껄




판다의 고장다운 버스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청성산 티켓오피스까지 2.2km 나 떨어져 있어


추가요금을 내고 셔틀버스를 타야 합니다


저는 뚜벅이니깐 걷기로 ㅋㅋㅋㅋ




아 다리 앞...


아ㅍ...




팔 앞...


아ㅍ..




연예인 ?





내리 30분을 걸어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멀어멀어


예상은 하고 왔으나 생각보다 비싼 입장료 90元


대부분의 풍경구들은 너무 입장료가 비싼듯.. 나쁜 중국 정부 장사치냐




약도가 그려진 티켓


100元 내고 남은 10元




초입에 즐비한 상가들


각종 먹거리 공예품 그늘진 벤치까지


날이 좋으니 등산하는 마음으로 추울발





노동중의 최고봉


인간지게 되겠습니다





계단 하핫






유산소 운동이 절로









향불 가득한 청성산자락의 한 사찰






Chaoyang Cave


청성산의 나무들은 일정한 방향으로 이끼들이 껴있는걸 볼수 있는데


이러한 시각적 느낌이 가미되어서인지 황산이나 장가계보다 맑은 공기를 마시는 느낌이 들었네요






커다란 바위산을 나뭇가지로 떠받쳐놓은 대륙인들 




어딜가나 커플들이란






전산과 후산으로 나뉘어 지는 청성산은


후산의 경관이 가히 환상적이라 일컬어 지고 있지만 발전이 덜 된 까닭에 후산을 갈수는 없었고


전산만을 케이블카, 도보를 이용하여 오를 수 있었습니다


청성산은 무협지등에서 자주 볼수 있는 그 이름도 유명한 청성파가 있었다고 전해지는 도교의 본산으로 잘 알려져 있다네요





청성산 하산길에 만난 작은 호수


100미터 가량되는 호수를 왕복하여 다니는 작고 운치있는 배






황산과 장가계처럼 풍경이 아름답지는 못하나


여행객들의 발길이 황산과 장가계에 비하여 현저히 떨어지므로


자연 삼림의 보존이 잘되어 있다는 것이 장점인듯 하고 아주 약간의 아열대기후를 가지므로 파초나 대나무 등


특이한 식물들이 어울려 있음이 한껏 청성산의 멋을 꾸며주는 듯한 느낌이 들었네요



사실


일반적인 배낭여행객의 눈으로 보기엔 다소 볼거리가 부족한게 사실입니다


일반 여행객들보다는 자국의 역사를 배우는 중국의 많은 학생들이 찾을 법한 역사의 장소로 더욱 어울리는 듯하고


실제로 수학여행도 많이 오는 듯 하더군요


그래도 나름 살면서 관심도 없던 도교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푸르른 녹음과 역사를 기반으로 한 청성산의 맑은 공기는 저의 첫 배낭여행지로서 부족함 없는 곳이었습니다 














하돌 플레닛










Posted by 하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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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돌 플레닛

 

안녕하세요 꿈을 찾아 떠도는 하돌 플레닛의 하돌입니다


여행을 떠난지 벌써 7개월짼데 비로소 시작함과 동시에 거대한 블로그를 노리고 있는 저에게...


리스펙트!! (토닥토닥)

 

 

 

웃기시네

 

 

 

첫 스타트를 자전거 여행으로 시작했으니 자전거 준비물부터 봅시다


음.. 그러는걸로 합시다 (어떤내용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 하ㅣㅜ마ㅣㅜㄹ)

 

 

 

 


평택-위해 간 페리를 타고 위해항에 도착

 


 

 

오른쪽이 접니다


사견으로 보았을때 어떤 여행이든 짐은 적을수록 좋습니다..... 라고 했지만 너무 무거운 내짐


여행을 다니면서 불필요한 것들이 늘다보면


등에 짊어지건 자전거에 메달건


 짐을 왜 짐이라 부르는지 알게되는듯 합니다


없으면 [조금] 불편한 것들과 [많이] 불편한것들의 애매한선을 잘 구분하셔서


꼭 필요한 것들만을 챙기고 즐거운 여행하기를 바랄께요






 

[자전거] 세계 여행에 대한 준비물을 알아봅시다


저는 중국-베트남-캄보디아-태국-라오스를 여행하였으니 그 기준으로 적을께요


유럽 남미 북미 아프리카 남북극 가실분들은 참고만!!

 

 

 

 


 

본격적으로 세부목록 시작


간단한 설명과 함게 시작


진짜 시작

 

 

 

 1. 필수


  º 여권 : 필수. 여행기간을 고려했을때 한국으로 돌아오는 시간을 기준하여 6개월 이상 남은 여권


  º 여권사본 : 여권 분실하면 멘붕... 가벼우니 여분으로 준비합시다


  º 여권 증명 사진 : 여권 분실시 and 타국비자 발행시!!    한가지 팁이라면 여권에 붙어있는 사진과 다른 사진을 

                            준비하는게 좋습니다. 타국에서 타국으로의 비자신청시 최근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요구하므로 

                            여권발행일이 6개월 전이라면 여권과 동일한 증명사진으로는 비자발급이 어려워요. 그러므로 

                            여권과는 다른 사진을 준비할것 (사실 1년전 사진 들고가도 다른 사진이기만 하면 외국인들은 

                            잘모르므로 굳이 최신사진은 아니어도 상관 없겠네요 뽀샾 짱짱맨 의느님 더 짱짱맨)


  º 항공권/배편 : 각종 이동수단 티켓팅 하시면 되고요


  º 자전거 : 자전거 여행이니까요 


  º 환전 도구 : 국제체크카드/신용카드/현금 등등 각국에 필요한 환전도구를 준비합시다

 

 2. 세면도구


 º 칫솔/치약 : 이를 닦자 이를 닦자


  º 비누 : 몸을 닦자 몸을 닦자


  º 수건 : 호텔/모텔 등의 숙박업소만 가실분들은 굳이 필요없습니다. 하지만 게스트하우스, 웜샤워 등의 값싼숙박을 

           하실분들이라면 챙기시는게 좋겠네요


  º 샴푸/린스/폼클렌저/목욕타월 : 여느때와 다르게 씻고 싶으시다면 이 짐을 챙겨보도록 하죠. 

                                            저에겐 아무짝에도 쓸모없는것들


  º 면도기 : 남녀 모두 필요한(?) 면도기


  º 기초화장품 : 남자들이라면 로션 한개정도면 충분하겠네요


  º 빨랫비누/세제 : 7개월동안 거의 매일을 손빨래를 해왔는데요 어딜가든 현지조달 가능하니 필요하면 사시는게 

                        나을듯 하네요 참고로 베트남은 비누를 안쓰고 가루세제만 씁니다. 가지고 다니기 불편하게


  º 선크림 : 피부관리 하실 님들을 위해


  º 그 외 : 여성분들이라면 작은 드라이기, 머리끈, 머리띠 등등 여성용품 추가하시면 됩니다

 

 3. 생활용품


  º 다용도 칼 : 맥가이버 칼. 요리할 때, 자전거 수리할 때 등등 (칼, 캔따개, 플라이어는 꼭 있어야 할듯)


  º 면봉 = 귀지


  º 손전등 : 간단한 생활시에는 스마트폰을 이용하시되 캠핑하실때 꼭 필요하겠네요  

              야간라이딩하실 용자분들에게도 꼭 필요(탈부착)


  º 우산/우비/바람막이 : 최대한 비를 피하시는게 좋겠습니다만,, 여행에 있어서 이런 상황들을 맞닥드려야 기억에 

                               남는법. 필요하다 생각되시면 챙기시면 됩니다. 참고로 저는 동네마트에서 산 900원짜리 

                               우비를 한달동안 가지고만 다니면서 투덜대다가 3일내내 비가오던 그때에 아주 요긴하게 

                               썻습니다 데헷


  º 지퍼백 : 짐정리 간편화 다양한 크기로 준비하시면 되겠어요


  º 각종 비닐봉지 : 몇장 챙겨 준비하시고 평소에 다니면서 라면사고 물사고 난후 봉지를 챙깁시다.


  º 손톱깍기 : 손톱이 조금만 길러져도 스트레스 받는 저에게는 우상과도 같은 존재. 짧은 여행이라면 필요는 없겠지만 

                 장기여행자에겐 꼭 필요합니다


  º 휴지 : 긴박한 상황에 요긴


  º 물티슈 : 에라이 쓸모 없는 놈. 개인차가 좀 심한 물품인듯...


  º 라이터 : 담배태우시는 분들은 분신처럼 가지고 다니시지만 비흡연자들은 잊어먹고 안챙기기 딱 좋은 물품


  º 필기도구 : 뭐.. 볼펜은 자주 씁니다만 노트는 그냥 짐... 이었네요 저는 하핫


  º 물통 : 입구가 너얿은 아이로 준비하시면 동남아가서 얼음을 사거나 좀 얻어서 뭐든 시원하게 드실수 있을듯 합니다


  

 4. 자전거 용품

 자전거 용품은 제가 준비했던대로 적어볼께요. 개인에 대한 기호가 각양각색인 만큼 각물품의 종류나 정비물품의 준비는 개인의 기호에 맞게 가져가시면 될것 같네요


  º 자전거 : surly LHT / 투어링 자전거는 하중자체가 그렇게 가벼운편이 아니고 각종 패니어 일체를 달면 그 무게가 

              만만치 않을 수 없습니다. 일단 튼튼하면서도 고장났을때 어디서든 쉽게 고칠수 있는 자전거가 좋습니다.  


  º 랙 : 프론트 셜리 랙/리어 마운트리버 랙


  º 패니어/핸들바 백 : 오르트립 백 롤러 클래식/오르트립 얼티메이트6 핸들바용 가방. 나중에 자세히 블로깅 하겠지만 

                           백롤러 클래식의 경우 랙과 연결되는 하단의 볼트너트부분에 대한 분실이 여러차례있었습니다... 

                           유명하다고 마냥 좋은것만은 아닌듯 하네요 그래도 튼튼하고 방수는 최고


  º 스탠드(거치대) : 왠만하면 스탠드는 세우지 않는것을 권장합니다. 왜냐하면 프레임에 고정시키는 스탠드나 그 이외의 스탠드들이 자전거 자체와 짐들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자전거 본체와 스탠드에 무리가 가기때문입니다. (저같은 경우 플레쳐 더블 킥스탠드를 프레임 하단에 설치했다가 여행출발 한지 2주도 안되서 킥스탠드를 분리 해버렸네요. 프레임이 쪼그라져 있음) 처음 여행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스탠드없으면 밥을먹거나 잠잘때는 어떻게 세우냐 하겠지만 건물 벽, 나무, 페달을 이용해 보도블럭에 기대어 놓는 방법 등등 본체에 무리가지 않게 세울수 있습니다. (속상한 마음에 넋두리...내 프레임 ㅠ)


  º 케이지 : 물을 먹읍시다. 프링글스도 먹읍시다.


  º 속도계 : gps 가져가시는 분들은 다소 불필요 하겠슴다


  º 라이트/후미등 : 안전을 위해


  º 헬멧/고글/장갑 : 기본장비들


  º 그 외 : 펑크에 필요한 공구툴, 패치, 본드, 여분의 튜브, 펌프 등은 꼭! 준비하셔야 되고 케이블타이, 절연테잎, 체인오일, 체인링크, 스포크, 브레이크 슈, 여분의 볼트 너트등은 필요하다 생각되시는 분들만 가져가시면 될듯하네요. 여담으로 저는 하루에 4번까지 펑크 나봤어요!! 하하핳ㅎ핳ㅎ하핳하하 (참고로 위에 언급했던 물품중 브레이크슈를 제외한 전부를 챙겼습니다)


 

 5. 전자 기기


  º 카메라 : 여행의 필수 항목


  º 삼각대 : 필요하신 분들만 추천


  º 넷북 : 왠만하면 가벼운걸로 가져가시고 성능이 어어어어엄청 좋은건 굳이 필요가 없습니다. 노트북 속도를 인터넷이 

           따라오질 못해요 어차피 ㅋㅋㅋ 한국이 짱짱


  º 멀티탭 : 충전 충전


  º 여행용 멀티 어댑터 : 중국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라오스 태국 은 모두  (ㅇㅇ) 요 돼지코를 모두 사용할수 

                              있겠으나 유럽을 가시는 분들은 꼭 필요하겠네요


  º 스마트폰 : 다양한 정보를 획득하고 오프라인맵 사용 가능. 이건 꼭 필요한 팁인데요 동남아 오실때는 절대 로밍해오지 마세요. 왠만하면 와이파이 찾아 쓰시고 언제든지 인터넷 사용하고 싶으시다면 아무 핸드폰 가게가서 심카드 하나사고 인터넷 충전해서 사용하시면 훨씬 싸고 편합니다.(물론 말은 잘 안통합니다만 여러분들은 할수있을거에요) 예를 들어 베트남같은 경우 심카드 2500원 인터넷 충전 5000원 = 7500원으로 한달이상 3g 정도의 속도로 인터넷하고 전화도 할수있고 그렇습니다. 자세한건 나중 포스트로 ㄱㄱ


  º gps : gps 로그기록, 루트 저장, 위치확인 등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가능하니 있으면 좋을수밖에없는 품목.
           하지만 가은 나쁨


  º 나침반 : 완벽한 오지 가실분들은 꼭 챙기시구요. 완벽한 길치들만 챙기세요. 

               꼭 나침반이 아니더라도 대략적인 방위는 알수있는 방법이 많습니다.


  º 각종 라인 : 노트북과 연결할수 있는 각종 usb 라인들


  º usb 저장매체 : 저는 안챙겼어요


  º 외장하드 : 혹시 모를 데이터백업을 위해 준비하실분들은 하나 장만하시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합니다. 저에게 가장 중요한건 바로 여행사진인데 저는 클라우드같은 웹하드를 주로 사용하기에 따로 챙기진 않았네요


  º 그 외 : 보조배터리, 태양광 충전기, AAA 건전지&충전기, 헤드랜턴 등등 필요하신지 파악후 챙기시면 됩니다

 

 6. 캠핑 장비


  º 코펠 : 국자&그릇&수저 포함된 세트


  º 버너 : Optimus nova. 장기여행자들이 고민하는 부분중에 하나 일텐데요 어느 나라를 가느냐에 따라 연료의 

            사용에 제한적일수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계획을 가지고 나라별로 사용가능한가의 여부를 알고 사는게 

            좋습니다.


  º 텐트 : 힐맨 터틀4. 텐트도 굉장히 다양하니 님들의 판단에 맡길께요! 

            (7개월 다니면서 폴대한군데 부러지고 많이 휘었네요 나쁜녀석)


  º 침낭 : 최대한 가벼운놈으로... 여행가실 나라의 기후에 맡게끔 준비하시면 되구요


  º 매트 : 작고 가벼운 에어 매트가 최고. but 비싸므로 최대한 가벼운걸로 챙기시면 좋을듯 하네요


  º 배게 : 필요하신 분들만


  º 휴대용 정수기 : 이런 품목이 좀 개인차가 심한듯 합니다... 아프리카 오지같은곳에서야 물을 사먹는것 자체가 

                        쉽지 않을테니 필요하겠다 싶지만 그런상황이 아니라면 동남아 어디서든 파는물을 사먹을수가 

                        있습니다. 라오스에서 조차 사먹을수 있죠. 하지만 그렇게 사먹는 물에도 물갈이 하시는 분들이던가 

                        면역체계가 다소 떨어져 작은 감염에도 크게 아플수 있는분들은 가져가시는게 좋겠네요. 저는 

                        막몸이라 일단 먹고 아프면 생각해보는걸 자추


  º 수세미 일체 : 수세미+비누 =설거지

 

 7. 옷            이건 정말 개인차의 개인차에 의한 개인차를 위한 품목임


  º 속옷 : 3~4벌


  º 양말 : 3~4켤레 빨래 잘마르는 것. 의외로 잘 안 마릅니다.


  º 반팔티셔츠 : 최소한으로 가져가되 필요하면 현지에서 구매하는것을 권합니다. 

                    그리 비싸지도 않을뿐더러 기념품으로서의 역할도 할 수 있겠네요.


  º 긴팔셔츠 : 원하면 한장정도 챙기고 필요시 사는게 좋아요


  º 패드 속바지 : 저는 챙기지 않았네요. 굳이 필요없다 생각됩니다. 민감하신 분들은 챙ㄱ... 데헷


  º 패딩 : 혹시모를 추위에 대비하여 최대한 가벼우면서 압축성이 좋은 옷


  º 쪼리/슬리퍼 : 꼭 챙기셔야 해요. 부피차지하는 크록스 같은건 제외 


  º 신발 : 이걸 까먹진 않겠죠


  º 긴바지/반바지 : 한장으로 버텨봅세 우리모두


  º 타이즈 : 혹시모를 추위에 대비


  º 바람막이 : 개인적으로 바막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전 안챙겼어요


  º 수영복류 옷 : 언제 물에 들어갈지 모르니 수영복처럼 입을수 있는 옷한개 정도 챙기시면 유용


  º 팁팁팁 : 바람막이, 패딩 같은 다소 가격이 나가는 옷들은 잘 판단해서 직접 챙겨가시는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그외의 속옷 양말 티셔츠 등등은 현지에서 필.요.시 구입하는걸 완추 강추 해요


  

 8. 의약품


  º 종합 감기약


  º 지사제


  º 소화제


  º 타이레놀


  º 멀미약


  º 대일밴드


  º 습윤밴드


  º 소독약


  º 연고


  º 파스


  º 평소 먹던약


  º 그 외 : 인공눈물 등


  * 대체적으로 약국을 찾기 쉬운나라에서는 상관없겠지만 그렇지 않은 나라들이 있기 마련이기에 왠만한 약들은 챙깁시다. 

   (파스제외)

 

 9. 여행관련


  º 예방접종 : (동남아 기준) 말라리아, 장티푸스, DPT혼합백신, A형간염, B형간염 정도가 있겠네요


  º 파일폴더 : 중요 서류들을 정리 및 보관할때 용이 합니다. 없어도 되긴 하는 품목


  º 보조가방 : 크로스백종류로 여행지를 돌아다닐때 귀중품 보관이나 돈을 휴대하기 아주 편합니다. 꼭 있어야 해!


  º 작은 자물쇠 : 도미토리 같은 공동숙소를 묵을경우 귀중품 관리를 따로 해주지는 않지만 보관함이 비취되어 

                     있는곳이 상당수 있습니다. 고때 사용하심 아주 유용


  º 가이드북 : 정보 수집 & 시간 때우기


  º 국제면허증 : 혹시 모르잖아요 차라도 생길지


 

뒷바퀴 스포크가 부러져서 랙팩을 앞에다가 묶었어요

 



헥헥


 이렇게 정리하고 보니 꽤나 많네요


첫 블로그는 이렇게 빨리 마쳐버리고 싶어 미쳐버리겠네요



 

도와줘 

 



그래도 뿌듯한 마음으로!! 오늘 만우절인데 다들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하돌 플레닛


Posted by 하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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