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돌 플레닛

 

안녕하세요 꿈을 찾아 떠도는 하돌 플레닛의 하돌입니다







위해에서 자전거 여행을 출발한지 정확히 9일만에 상해 찍고 항저우에 도착을 했습니다!!!


거리상으로 1200km 정도 되는 거리입니다


왜 이렇게 빨리 왔냐하시면


버스를 한번 탓기 때문이죠 하핫



고고




버스 한번 더탔다가는 온몸이 부서질 지경이에요 엄살이지만요


자전거 여행시 가장 큰 장점이면서 단점인것 같네요


자유로이 이동할수 있으면서도 자전거 이외의 이동수단이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


짐 다풀르고 자전거 싣고 뭐하나 잃어버린건 없는지 어후어후워후


급작스럽게 칭다오에서 쑤저우행 버스를 타버렸습니다


원래는 상하이를 가려했으나 시간에 쫓겨 모자란 돈으로 일단 타고 말았더니 중간에 그냥 내려주더군요 


길거리에 덩그러니~


하지만 이런 계획되어지지 않은, 쌩 야생의 상황을 좋아하는 하돌입니다 


그리하야 상해를 지나 항저우에 도착한 하돌(상해는 패th)



서호 西湖





날씨가 무척이나 좋지 않았던 인공호수 서호........ 커흑    그렇지만 그래도 즐거운 서호 라이딩


무척이나 더웠던 9월의 서호를 달리기엔 시원한 빗줄기가 있기에 더욱 즐거웠는지 모르겠다


라이딩하기에는!!!










결과적으로


항저우의 서호만을 본다면


그냥 저냥 어디 동네 산책하기 좋은 엄청 큰 호수 정도? 


자전거 여행지로서 잠시 스쳤기에 망정이지 휴가라도 내고 왔다면 무척이나 아까웠을것 같습니다


자세한 이유는 사진과 함께 설명으로


우중 라이딩





가벼운 산책, 산보, 조깅, 자전거 라이딩, 가족과의 나들이 하기 좋은 서호


저게 끝



끄읕


끄트









서호 10경중의 뇌봉탑


입장료 40위안 (나머지 9경은 입장료 x)


입장료가 40위안이나... 중국은 유명관광지로 돈벌이 하는게 취미인 듯


황산 장가계 그냥 지나가다 별 네다섯개 짜리 풍경구를 지나다 보면 죄다 유료네요


내일 당장 사천성의 구채구 여행가는데 3월까진 80위안인데 4월부터 220위안이더군요 아흑ㅠ,.ㅠ 오늘 4월6일


이놈의 성수기는 한국이나 중국이나 아오




오래된 역사와 다양한 전설이 존재하는 서호 10경이지만 우리에겐 한낱 경치의 일부일뿐


또한 거대한 대륙의 일부임을 증명하듯 수많은 중국사람들의 싸움대화체가 이곳 저곳 들려오니


이곳에서 여유를 찾고 있는 내가 잘못을 했노라 하며 반성까지 했.. 윽 








그래도 서호는 넓기에 평일 대낮 한적함을 찾아 맥주 한잔



어떤 이들의 말에 따르면


'항상 안개가 끼어있어 저 멀리 뿌옇게 보이는 풍경을 희미하게 담을 수 있어 좋다'



음...



제가 볼 땐


그냥 매일이 흐립니다  제가 봤던 2014년 9월의 나흘내내 대기상태는 말 그대로 뿌연 대기


365일 내내의 대기 상태를 모르니 다른 분들의 블로그를 10개도 넘게 찾아봤는데 대부분이 흐리네요(스모그냐 넌)


이건 그냥 흐린걸로... 맑은날도 분명 있겠습니다만.... 항저우에 있었던 내내 흐린대기를 보고 제 얼굴도 흐림


 여행과 날씨는 자고로 맑아야 기분 좋은법!! 이라고 생각됩니다 하핫



자세히 보면 물도 상당히 탁하답니다 



물아 날씨야


땡 탈락









Tamen shi zhong guo ren


웨딩촬영이 한창인 항저우의 한 커플








그래도 가 있다기에 없는 자릴 비집고 들어가 친구와 따로 의자에 털썩


앉아서 구경하고 싶은 마음에 한시간 두시간 기다려 봤습니다


듁흔













어... 음... 흠... 


보통 음악분수 하면 


클래식에 맞춰 우아한 물줄기를 뿜어 낸다던가


타이타닉 ost 같은 감동의 선율과 함께 조명이 춤을 춘다던가 해야 하는데


해야만 하는데



내 상상이 과했던걸까...


잔잔한 노래와 함께 진행되고 시끄러운 음악으로 막을 내린 이 음악분수는


한국인들이 저얼대 만족하지 못할것에 내 손모가지 걸...(어흑.... 내 시간 내놔ㅠㅠ)


아무리 봐도 시시하다


물줄기도 굉장히 작고 레이저쇼도 어린아이들 재롱수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흑















맛 집


外婆家 와이포지아 외할머니댁


http://www.waipojia.com/Test/Index.aspx



항저우에서 굉장히 유명한 집입니다


홈페이지도 있네요



<와이포지아>




아따 기다리는거 보소


자전거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의 커뮤니티인 웜샤워에서 만난


중국인 친구 Chen 덕분에 직접 가볼수 있었습니다


다행이도 제가 갈때는 웨이팅이 없었지요 훗


저 사진은 나올때 찍은 사진!!




홈페이지 클릭해보신분들 당황잼


중국어로 되어있지요








김나 김천에서 주문하듯이 체크체크




6가지의 요리를 시켰고 91위안이 나왔네요






이 녹색 디저트


맛 완전 디저쓰


ㅈㅅ (맛있다는 뜻)




오오 내가 사랑하는 생선 +_+




마파두부도 있었는데 3위안에 이정도 퀄리티라니 하며 굉장히 허겁지겁 해치워 버렸네요 +_+


제가 짠음식을 굉장히 좋아하는 편인데


중국음식들은 대부분 너무 짜서 저도 많이 못 먹을 경우가 있었는데요


와이포지아의 음식들은 정말 굉장히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정말정말 강추!!





외할머니댁은 짱짱맨











항주를 갈까? 말까?


갈까?


말까?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1번


출장차, 장기여행자, 항저우에 지인이 있는분, 상해여행과 함께 겸하시는 분, 서호 역사에 관심이 많으신 분 등등


이분들은 여유있게 하루 다녀오시는것도 나쁘진 않을것 같네요




2번


금쪽같은 휴가를 내어 항저우에 가고싶어 하시는 분들 등등


이분들에겐 그다지... 으흠




사실 항저우에 가면 항저우 옛거리, 다양한 맛집, 롱징차 등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존재하긴 합니다


하지만 장가계나 황산을 가도 명청옛거리며 다양한 차들과 볼거리가 즐비한데


굳이 항저우만을 여행으로 갈 필요는 없겠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많은 사람들이


'난 이렇게 좋은 곳을 다녀왔다' 라는 여행부심을 부리고픈 마음에


다소 별로이거나 아름답지 않았던 곳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미화해서 적는 경우가 적지 않은듯 합니다


저는 그렇게 감성적이지 못한 이과?출신이니 본대로 느낀대로 사실대로 적어볼랍니다 



물론 제 입맛대로 





하지만 여행이라는게 개인이 보고 느끼는 감정이 천차만별겠으니


제 블로그는 참고만 하시고 언제나 즐거운 여행하길 바랄께요 ;-)







마지막으로 저의 숙소를 해결해준 웜샤워 호스트!!



첫날밤 이탈리아인 Gigi 아저씨네 집


부인은 중국분이시고 3개국어에 능통한 초등학생 아들 루이지까지


지지의 부모님께서 여행을 가셨다고 아파트 한채를 기꺼이 내주셨다 우와~~!!! 부자 지지








둘째날 셋째날 중국인 친구 Chen Chen 의 집


어떤 사고였는지는 모르겠지만 부득이한 사고로 인해 다리 한쪽을 잃은 Chen.


자전거를 타고 수천km를 여행했던 얘기에 즐거워하고


사랑하는 여자에게 프로포즈를 하겠다며 행복해 하던 그 모습이 생각난다



어찌 생각해 보면


항상 밝은 그였기에 어떠한 사고도 그를 좌절따위에 빠뜨릴 수 없었던게 아닐까



그로 인해 내 꿈이 무엇인가에 대해 자문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


남들이 보기엔 나보다 부족해 보이는 Chen 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내가 본 Chen 은 내가 갖지 못한 꿈을 향해 이미 향해 가고 있었다는 것.


그것만으로 나에게의 그는 새로운 존경의 대상이 되었다


고마워 Chen






감사








하돌 플레닛





Posted by 하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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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돌 플레닛

 

안녕하세요 꿈을 찾아 떠도는 하돌 플레닛의 하돌입니다


여행을 떠난지 벌써 7개월짼데 비로소 시작함과 동시에 거대한 블로그를 노리고 있는 저에게...


리스펙트!! (토닥토닥)

 

 

 

웃기시네

 

 

 

첫 스타트를 자전거 여행으로 시작했으니 자전거 준비물부터 봅시다


음.. 그러는걸로 합시다 (어떤내용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 하ㅣㅜ마ㅣㅜㄹ)

 

 

 

 


평택-위해 간 페리를 타고 위해항에 도착

 


 

 

오른쪽이 접니다


사견으로 보았을때 어떤 여행이든 짐은 적을수록 좋습니다..... 라고 했지만 너무 무거운 내짐


여행을 다니면서 불필요한 것들이 늘다보면


등에 짊어지건 자전거에 메달건


 짐을 왜 짐이라 부르는지 알게되는듯 합니다


없으면 [조금] 불편한 것들과 [많이] 불편한것들의 애매한선을 잘 구분하셔서


꼭 필요한 것들만을 챙기고 즐거운 여행하기를 바랄께요






 

[자전거] 세계 여행에 대한 준비물을 알아봅시다


저는 중국-베트남-캄보디아-태국-라오스를 여행하였으니 그 기준으로 적을께요


유럽 남미 북미 아프리카 남북극 가실분들은 참고만!!

 

 

 

 


 

본격적으로 세부목록 시작


간단한 설명과 함게 시작


진짜 시작

 

 

 

 1. 필수


  º 여권 : 필수. 여행기간을 고려했을때 한국으로 돌아오는 시간을 기준하여 6개월 이상 남은 여권


  º 여권사본 : 여권 분실하면 멘붕... 가벼우니 여분으로 준비합시다


  º 여권 증명 사진 : 여권 분실시 and 타국비자 발행시!!    한가지 팁이라면 여권에 붙어있는 사진과 다른 사진을 

                            준비하는게 좋습니다. 타국에서 타국으로의 비자신청시 최근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요구하므로 

                            여권발행일이 6개월 전이라면 여권과 동일한 증명사진으로는 비자발급이 어려워요. 그러므로 

                            여권과는 다른 사진을 준비할것 (사실 1년전 사진 들고가도 다른 사진이기만 하면 외국인들은 

                            잘모르므로 굳이 최신사진은 아니어도 상관 없겠네요 뽀샾 짱짱맨 의느님 더 짱짱맨)


  º 항공권/배편 : 각종 이동수단 티켓팅 하시면 되고요


  º 자전거 : 자전거 여행이니까요 


  º 환전 도구 : 국제체크카드/신용카드/현금 등등 각국에 필요한 환전도구를 준비합시다

 

 2. 세면도구


 º 칫솔/치약 : 이를 닦자 이를 닦자


  º 비누 : 몸을 닦자 몸을 닦자


  º 수건 : 호텔/모텔 등의 숙박업소만 가실분들은 굳이 필요없습니다. 하지만 게스트하우스, 웜샤워 등의 값싼숙박을 

           하실분들이라면 챙기시는게 좋겠네요


  º 샴푸/린스/폼클렌저/목욕타월 : 여느때와 다르게 씻고 싶으시다면 이 짐을 챙겨보도록 하죠. 

                                            저에겐 아무짝에도 쓸모없는것들


  º 면도기 : 남녀 모두 필요한(?) 면도기


  º 기초화장품 : 남자들이라면 로션 한개정도면 충분하겠네요


  º 빨랫비누/세제 : 7개월동안 거의 매일을 손빨래를 해왔는데요 어딜가든 현지조달 가능하니 필요하면 사시는게 

                        나을듯 하네요 참고로 베트남은 비누를 안쓰고 가루세제만 씁니다. 가지고 다니기 불편하게


  º 선크림 : 피부관리 하실 님들을 위해


  º 그 외 : 여성분들이라면 작은 드라이기, 머리끈, 머리띠 등등 여성용품 추가하시면 됩니다

 

 3. 생활용품


  º 다용도 칼 : 맥가이버 칼. 요리할 때, 자전거 수리할 때 등등 (칼, 캔따개, 플라이어는 꼭 있어야 할듯)


  º 면봉 = 귀지


  º 손전등 : 간단한 생활시에는 스마트폰을 이용하시되 캠핑하실때 꼭 필요하겠네요  

              야간라이딩하실 용자분들에게도 꼭 필요(탈부착)


  º 우산/우비/바람막이 : 최대한 비를 피하시는게 좋겠습니다만,, 여행에 있어서 이런 상황들을 맞닥드려야 기억에 

                               남는법. 필요하다 생각되시면 챙기시면 됩니다. 참고로 저는 동네마트에서 산 900원짜리 

                               우비를 한달동안 가지고만 다니면서 투덜대다가 3일내내 비가오던 그때에 아주 요긴하게 

                               썻습니다 데헷


  º 지퍼백 : 짐정리 간편화 다양한 크기로 준비하시면 되겠어요


  º 각종 비닐봉지 : 몇장 챙겨 준비하시고 평소에 다니면서 라면사고 물사고 난후 봉지를 챙깁시다.


  º 손톱깍기 : 손톱이 조금만 길러져도 스트레스 받는 저에게는 우상과도 같은 존재. 짧은 여행이라면 필요는 없겠지만 

                 장기여행자에겐 꼭 필요합니다


  º 휴지 : 긴박한 상황에 요긴


  º 물티슈 : 에라이 쓸모 없는 놈. 개인차가 좀 심한 물품인듯...


  º 라이터 : 담배태우시는 분들은 분신처럼 가지고 다니시지만 비흡연자들은 잊어먹고 안챙기기 딱 좋은 물품


  º 필기도구 : 뭐.. 볼펜은 자주 씁니다만 노트는 그냥 짐... 이었네요 저는 하핫


  º 물통 : 입구가 너얿은 아이로 준비하시면 동남아가서 얼음을 사거나 좀 얻어서 뭐든 시원하게 드실수 있을듯 합니다


  

 4. 자전거 용품

 자전거 용품은 제가 준비했던대로 적어볼께요. 개인에 대한 기호가 각양각색인 만큼 각물품의 종류나 정비물품의 준비는 개인의 기호에 맞게 가져가시면 될것 같네요


  º 자전거 : surly LHT / 투어링 자전거는 하중자체가 그렇게 가벼운편이 아니고 각종 패니어 일체를 달면 그 무게가 

              만만치 않을 수 없습니다. 일단 튼튼하면서도 고장났을때 어디서든 쉽게 고칠수 있는 자전거가 좋습니다.  


  º 랙 : 프론트 셜리 랙/리어 마운트리버 랙


  º 패니어/핸들바 백 : 오르트립 백 롤러 클래식/오르트립 얼티메이트6 핸들바용 가방. 나중에 자세히 블로깅 하겠지만 

                           백롤러 클래식의 경우 랙과 연결되는 하단의 볼트너트부분에 대한 분실이 여러차례있었습니다... 

                           유명하다고 마냥 좋은것만은 아닌듯 하네요 그래도 튼튼하고 방수는 최고


  º 스탠드(거치대) : 왠만하면 스탠드는 세우지 않는것을 권장합니다. 왜냐하면 프레임에 고정시키는 스탠드나 그 이외의 스탠드들이 자전거 자체와 짐들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자전거 본체와 스탠드에 무리가 가기때문입니다. (저같은 경우 플레쳐 더블 킥스탠드를 프레임 하단에 설치했다가 여행출발 한지 2주도 안되서 킥스탠드를 분리 해버렸네요. 프레임이 쪼그라져 있음) 처음 여행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스탠드없으면 밥을먹거나 잠잘때는 어떻게 세우냐 하겠지만 건물 벽, 나무, 페달을 이용해 보도블럭에 기대어 놓는 방법 등등 본체에 무리가지 않게 세울수 있습니다. (속상한 마음에 넋두리...내 프레임 ㅠ)


  º 케이지 : 물을 먹읍시다. 프링글스도 먹읍시다.


  º 속도계 : gps 가져가시는 분들은 다소 불필요 하겠슴다


  º 라이트/후미등 : 안전을 위해


  º 헬멧/고글/장갑 : 기본장비들


  º 그 외 : 펑크에 필요한 공구툴, 패치, 본드, 여분의 튜브, 펌프 등은 꼭! 준비하셔야 되고 케이블타이, 절연테잎, 체인오일, 체인링크, 스포크, 브레이크 슈, 여분의 볼트 너트등은 필요하다 생각되시는 분들만 가져가시면 될듯하네요. 여담으로 저는 하루에 4번까지 펑크 나봤어요!! 하하핳ㅎ핳ㅎ하핳하하 (참고로 위에 언급했던 물품중 브레이크슈를 제외한 전부를 챙겼습니다)


 

 5. 전자 기기


  º 카메라 : 여행의 필수 항목


  º 삼각대 : 필요하신 분들만 추천


  º 넷북 : 왠만하면 가벼운걸로 가져가시고 성능이 어어어어엄청 좋은건 굳이 필요가 없습니다. 노트북 속도를 인터넷이 

           따라오질 못해요 어차피 ㅋㅋㅋ 한국이 짱짱


  º 멀티탭 : 충전 충전


  º 여행용 멀티 어댑터 : 중국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라오스 태국 은 모두  (ㅇㅇ) 요 돼지코를 모두 사용할수 

                              있겠으나 유럽을 가시는 분들은 꼭 필요하겠네요


  º 스마트폰 : 다양한 정보를 획득하고 오프라인맵 사용 가능. 이건 꼭 필요한 팁인데요 동남아 오실때는 절대 로밍해오지 마세요. 왠만하면 와이파이 찾아 쓰시고 언제든지 인터넷 사용하고 싶으시다면 아무 핸드폰 가게가서 심카드 하나사고 인터넷 충전해서 사용하시면 훨씬 싸고 편합니다.(물론 말은 잘 안통합니다만 여러분들은 할수있을거에요) 예를 들어 베트남같은 경우 심카드 2500원 인터넷 충전 5000원 = 7500원으로 한달이상 3g 정도의 속도로 인터넷하고 전화도 할수있고 그렇습니다. 자세한건 나중 포스트로 ㄱㄱ


  º gps : gps 로그기록, 루트 저장, 위치확인 등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가능하니 있으면 좋을수밖에없는 품목.
           하지만 가은 나쁨


  º 나침반 : 완벽한 오지 가실분들은 꼭 챙기시구요. 완벽한 길치들만 챙기세요. 

               꼭 나침반이 아니더라도 대략적인 방위는 알수있는 방법이 많습니다.


  º 각종 라인 : 노트북과 연결할수 있는 각종 usb 라인들


  º usb 저장매체 : 저는 안챙겼어요


  º 외장하드 : 혹시 모를 데이터백업을 위해 준비하실분들은 하나 장만하시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합니다. 저에게 가장 중요한건 바로 여행사진인데 저는 클라우드같은 웹하드를 주로 사용하기에 따로 챙기진 않았네요


  º 그 외 : 보조배터리, 태양광 충전기, AAA 건전지&충전기, 헤드랜턴 등등 필요하신지 파악후 챙기시면 됩니다

 

 6. 캠핑 장비


  º 코펠 : 국자&그릇&수저 포함된 세트


  º 버너 : Optimus nova. 장기여행자들이 고민하는 부분중에 하나 일텐데요 어느 나라를 가느냐에 따라 연료의 

            사용에 제한적일수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계획을 가지고 나라별로 사용가능한가의 여부를 알고 사는게 

            좋습니다.


  º 텐트 : 힐맨 터틀4. 텐트도 굉장히 다양하니 님들의 판단에 맡길께요! 

            (7개월 다니면서 폴대한군데 부러지고 많이 휘었네요 나쁜녀석)


  º 침낭 : 최대한 가벼운놈으로... 여행가실 나라의 기후에 맡게끔 준비하시면 되구요


  º 매트 : 작고 가벼운 에어 매트가 최고. but 비싸므로 최대한 가벼운걸로 챙기시면 좋을듯 하네요


  º 배게 : 필요하신 분들만


  º 휴대용 정수기 : 이런 품목이 좀 개인차가 심한듯 합니다... 아프리카 오지같은곳에서야 물을 사먹는것 자체가 

                        쉽지 않을테니 필요하겠다 싶지만 그런상황이 아니라면 동남아 어디서든 파는물을 사먹을수가 

                        있습니다. 라오스에서 조차 사먹을수 있죠. 하지만 그렇게 사먹는 물에도 물갈이 하시는 분들이던가 

                        면역체계가 다소 떨어져 작은 감염에도 크게 아플수 있는분들은 가져가시는게 좋겠네요. 저는 

                        막몸이라 일단 먹고 아프면 생각해보는걸 자추


  º 수세미 일체 : 수세미+비누 =설거지

 

 7. 옷            이건 정말 개인차의 개인차에 의한 개인차를 위한 품목임


  º 속옷 : 3~4벌


  º 양말 : 3~4켤레 빨래 잘마르는 것. 의외로 잘 안 마릅니다.


  º 반팔티셔츠 : 최소한으로 가져가되 필요하면 현지에서 구매하는것을 권합니다. 

                    그리 비싸지도 않을뿐더러 기념품으로서의 역할도 할 수 있겠네요.


  º 긴팔셔츠 : 원하면 한장정도 챙기고 필요시 사는게 좋아요


  º 패드 속바지 : 저는 챙기지 않았네요. 굳이 필요없다 생각됩니다. 민감하신 분들은 챙ㄱ... 데헷


  º 패딩 : 혹시모를 추위에 대비하여 최대한 가벼우면서 압축성이 좋은 옷


  º 쪼리/슬리퍼 : 꼭 챙기셔야 해요. 부피차지하는 크록스 같은건 제외 


  º 신발 : 이걸 까먹진 않겠죠


  º 긴바지/반바지 : 한장으로 버텨봅세 우리모두


  º 타이즈 : 혹시모를 추위에 대비


  º 바람막이 : 개인적으로 바막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전 안챙겼어요


  º 수영복류 옷 : 언제 물에 들어갈지 모르니 수영복처럼 입을수 있는 옷한개 정도 챙기시면 유용


  º 팁팁팁 : 바람막이, 패딩 같은 다소 가격이 나가는 옷들은 잘 판단해서 직접 챙겨가시는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그외의 속옷 양말 티셔츠 등등은 현지에서 필.요.시 구입하는걸 완추 강추 해요


  

 8. 의약품


  º 종합 감기약


  º 지사제


  º 소화제


  º 타이레놀


  º 멀미약


  º 대일밴드


  º 습윤밴드


  º 소독약


  º 연고


  º 파스


  º 평소 먹던약


  º 그 외 : 인공눈물 등


  * 대체적으로 약국을 찾기 쉬운나라에서는 상관없겠지만 그렇지 않은 나라들이 있기 마련이기에 왠만한 약들은 챙깁시다. 

   (파스제외)

 

 9. 여행관련


  º 예방접종 : (동남아 기준) 말라리아, 장티푸스, DPT혼합백신, A형간염, B형간염 정도가 있겠네요


  º 파일폴더 : 중요 서류들을 정리 및 보관할때 용이 합니다. 없어도 되긴 하는 품목


  º 보조가방 : 크로스백종류로 여행지를 돌아다닐때 귀중품 보관이나 돈을 휴대하기 아주 편합니다. 꼭 있어야 해!


  º 작은 자물쇠 : 도미토리 같은 공동숙소를 묵을경우 귀중품 관리를 따로 해주지는 않지만 보관함이 비취되어 

                     있는곳이 상당수 있습니다. 고때 사용하심 아주 유용


  º 가이드북 : 정보 수집 & 시간 때우기


  º 국제면허증 : 혹시 모르잖아요 차라도 생길지


 

뒷바퀴 스포크가 부러져서 랙팩을 앞에다가 묶었어요

 



헥헥


 이렇게 정리하고 보니 꽤나 많네요


첫 블로그는 이렇게 빨리 마쳐버리고 싶어 미쳐버리겠네요



 

도와줘 

 



그래도 뿌듯한 마음으로!! 오늘 만우절인데 다들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하돌 플레닛


Posted by 하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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