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돌 플레닛

 

안녕하세요 꿈을 찾아 떠도는 [유럽 카풀 사이트, 유럽 카 쉐어링 사이트 BlaBlaCar] 하돌 플레닛의 하돌입니다







유럽 여행 경비 절약 팁





유럽 여행을 다니면서 가장 많은 돈을 쓰게 되는 곳이


숙박비, 식비, 교통비


대략 이렇게 3가지 정도 되겠습니다


이 중에서도 오늘은 교통비를 조금이나마 아끼면서, 새로운 친구도 사귈수 있는


카 쉐어링 사이트


블라블라카 BlaBlaCar 이용하기





https://www.blablacar.co.uk/





일단 저업속



<블라블라카 접속>





홈페이지 첫 화면입니다


가장 첫번째로,


로그인


로그인을 안하면 사용할수가 엄슴


해외 사이트라서 로그인이 어려울 것 같지만 요즘 시대가 시대니 만큼,,, 우측 상단의 Log In 버튼을 눌러보면






<간편한 페이스북 로그인>


페이스북 로그인이 똿



페이스북 탈퇴하셨거나 아이디가 없으시면 스스로 가입해보심이,






로그인 마치고


홈페이지 첫 화면의 가장 아랫부분으로 스크롤 내려보면



<언어 & 화폐 선택>


언어를 선택해야 하는데 편한 언어 선택하시면 됩니다


12년을 공부한 영어 선택 ㅋㅋㅋ 여기서 조금 불편한 점이 언어화폐가 동시에 골라짐


보통 영어를 선택하면서 화폐가 파운드로 바뀌기 때문에 유로로 결제할때보다 조금 비싸지는 단점이 있음




그럴때는 과감하게


영문 페이지랑 유로로 결제할 수 있는, 이탈리아같은 나라 페이지 둘 다 켜고 하시믄 되요







<출발지 - 도착지 설정>


언어 선택이 끝나면 From - To 를 정해주시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엔 Naples - Rome 구간을 처음으로 이용했기 때문에 이 구간으로 검색해볼께요








왼쪽의 별(★)표 친 짙은 박스는 본인이 원하는 조건의 사람들만 지정해서 검색할수 있음


날짜, 프로필에 사진이 있는지, 실제 블라블라카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지, 차의 상태는 어떤지 등등


원하는 조건을 맞춰 검색





저 같은 경우에는


2015년 12월 1일, 프로필에 사진이 있는 사람, 경험은 Expert 이상, 차량은 All type


으로 지정하고 나니 291개였던 사람들이 17개 밖에 남지 않았네요






12월 1일 출발하는 차량중에 오전 5시 반에 출발하는 8파운드 네요


유로로 바꿔서 검색해봤더니 11유로 나옴


11유로 = 7.75파운드




큰차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조금 더 싸다!!!! ㅋㅋㅋㅋ







바르톨로메오 라는 사람 클릭


<응??>


헌데,,, 자세히 보니 나폴리에서 출발하는게 아니다?


분명 출발지를 나폴리로 적었는데,,, 그러면


Caserta 가 어딘지 구글 맵에서 확인해보죠





<나폴리에선 너무 먼 Caserta>


여행자들이 보통 나폴리 가리발디역 근처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저 지역에서 차를 타고 이동하는건 조금 어려울 듯 하네요



다시 검색 ㄱㄱ








Lino M 이라는 친구를 클릭했습니다


12월 1일 9시 30분에 나폴리를 출발해서 로마로 가네요




가장 주의해야 할 점!!


여기서 조금 번거로운 것이 정확한 출발지정확한 도착지를 확인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위 화면에서 show map 혹은 pickup & dropoff 포인트를 클릭해보면 자세한 출발, 도착지를 확인하실수 있는데





<출발지>


나폴리에서 출발을 하긴 하지만 나폴리 교통의 중심인 가리발디역에서는 조금 거리가 있네요


그래도 버스타고 저 위치까지 찾아갈수 있을 듯 합니다






<도착지>


도착지는 로마의 떼르미니역으로 로마 교통의 중심지이므로 도착지는 딱 좋을것 같습니다






출발지와 도착지를 정확히 확인하셨다면 오른쪽 노란색 버튼인 contact driver 클릭







클릭하면 메세지를 보내야함 ㅋㅋㅋ 간략하게 자기소개 타임 ㅋㅋㅋㅋ


헬로 나이스투 미츄 해피 드라이빙 ㅋㅋㅋㅋㅋ 등등



<결제 시스템은 처음 접하는 하돌>



여기서부턴 저도 해보지 못했던 건데, 왜냐하면 제가 블라블라카를 이용할 2015년 6월만 해도


사이트 선결제가 아니었는데 선결제로 바뀌었더군요


원래는 드라이버와 사이트상에서 혹은 문자메세지로 연락을 주고받고 만나서 직접 그가격만 주면 됬었는데


선결제로 바뀌고 수수료도 받고 있더군요,, 망할 유료사이트


그래도 일반 버스나 기차보다 싼 편이고 나름의 장점이 있으니 이용해 봅시다









결제는 사이트상에서 결제해야 하기 때문에 카드결제 밖에 되지 않으며


실제 표시가격에서 9파운드+약간의 수수료 가 붙고 결제를 마치면 바로 결제가 되는 것은 아니고


카풀요청이 드라이버에게 가게 되고 드라이버가 그걸 수락하면 그제서야 결제가 완료됩니다




이 때, 메일을 한통 받을 수 있는데 '확인코드'가 메일에 딸려옵니다


이 코드는 드라이버가 나중에 사이트로부터 돈을 받을때 필요하기 때문에 안전한 여행을 다 마친 후,


드라이버에게 꼭 알려주어야 합니다




<확인코드 http://blog.naver.com/jgjhhk/220357331012>




블라블라카 사이트에 대한 여담을 좀 해보자면


드라이버들은 보통 일때문에 장거리로 이동하는 사람들이 주유비나 아낄겸 해서 이용하시는것 같았구요


유럽은 나라는 많지만 하나의 커다란 교통시스템이 있기 때문에 굉장히 다양한 버스회사가 존재하는데,


예를들어 몬버스, 유로라인, 메가버스 등등 인데요


다양한 회사가 있는 만큼 다양한 프로모션이 존재합니다




예를들어


메가버스에서 버스를 알아보니 나폴리 - 로마 버스가 7파운드 까지 있더군요





그러니까 블라블라카가 무조건 싼것도 아니고, 무조건 편하다고도 할 수 없다는 것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버스보다는 승용차가 편했고 차주와 나름의 연대를 가질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에


조금 더 자주 사용했던 것 같네요



현지에서 체류하시는 분들이라면 현지 친구들도 사귀고 좋을 듯!





하돌 플레닛


Posted by 하도리
l








하돌 플레닛

 

안녕하세요 꿈을 찾아 떠도는 [카파도키아를 향하여] 하돌 플레닛의 하돌입니다






첫 유럽 여행지인 이스탄불 여행을 아쉽게 마무리 하고 지구안의 또다른 행성인 카파도키아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는 하돌입니다 


카파도키아를 처음 여행하는 사람들은 카파도키아를 가야 하는데 막상 카파도키아행 버스는 없고 헤메이기 쉽상인데요


오늘 한번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죠 






이스탄불 → 카파도키아 이동루트


총 이동 거리는 앙카라를 거쳐 730km정도 됩니다





목적지 정하기


cappadocia ,NevşehirGöremeKayseri, Uçhisar 등등 


카파도키아를 가려고 마음먹었을때 들을 수 있는 다양한 이름들이 존재합니다만 카파도키아cappadocia라는 말은 두루뭉실한 지형명일 뿐이고 여행을 위해선 실제 터키에서 사용하는 지역명인 네브셰히르Nevşehir 읍, 괴레메Göreme 면, 카이셰리Kayseri 시 등으로 찾아야 합니다. 이 지역들이 카파도키아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실제 카파도키아는 수백킬로미터에 달하는데 절대로 개인이 전체를 다 볼 수 없을 정도로 더럽게 넓습니다 더럽게 취소 그나마 다행인건 그나마 주요한 볼거리들이 괴레메를 중심으로 모여있어 어떤 교통을 이용하든 괴레메를 향해 가면 Good




 

여행자를 위한 이동루트는 대략 3가지 정도로 요약해 볼수 있습니다



비행기 / 버스 / 카 쉐어링




1. 비행기


Atatürk  to  Kayseri (Göreme 근처 공항)


Sabiha Gökçen  to  Kayseri (Göreme 근처 공항)


이스탄불내에는 2개의 공항이 있는데 아타튀르크Atatürk 와 사비하 괵첸Sabiha Gökçen 공항입니다



주요 공항 위치





아타튀르크 공항(왼쪽 말풍선)은 시내와 가까운 반면 카이세리로 가는 항공편이 사비하 괵첸공항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싼편이고


사비하 괵첸공항(오른쪽 아래 빨간 포인트)은 시내권에서 다소 멀긴 하나 상당히 싼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 글 작성당시 이번주내에 항공편을 검색해 보니 다양한 가격중에도 눈에 띄는 가격들이 있네요


Atatürk  to  Kayseri 129TL(54000원정도)


Sabiha Gökçen  to  Kayseri 99TL(42000원정도)



    



tax 포함 비용이란건 짱짱


저녁 11시 넘어서 출발한다는 건 함정


수하물 추가비용이 있을수 있는 것도 심히 함정


짐 잃어버릴 가능성도... 데헷


낮시간대에는 가격이 천차만별로 뜁니다


필요하신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에서 찾아 보시면 ㄳ


터키 항공


카이세리에 도착하면 똬닷! 하고 카파도키아 지형이 있는게 아니니 작은 벤이나 여타 다른 이동수단을 이용해 괴레메로 넘어가야 합니다







2. 버스  autobus


트램 노선도 M1 을 타고 Otogar 역에서 하차하면 바로 버스터미널입니다


파랑색 숫자 1번 써있는곳이네요


Otogar  to  Göreme


비행기와는 다르게 괴레메로 다이렉트로 갈수 있어 좋습니다


버스도 역시 미리 예매하는 것이 좋은데요


머물고 있는 숙소 리셉션, 시내에 있는 여행사에서 조금의 커미션을 주고 예매할수 있습니다. 물론  오토가르에서 직접  쇼부치면서 예매하는 방법이 가장 싸긴 하나 차비빼면 거기서 거기인듯 하니 선택의 몫은 님들에게 드릴께요 



앞서 말했듯이 700km남짓 되는 거리를 두세시간만에 갈수는 없는법, 그렇기에 괴레메를 향하는 거의 모든 버스는 야간버스입니다


배낭여행자들은 하루 숙박비도 아낄겸 이 한몸 혹사하여 시간을 벌어보자는... 아침에 일어나면 만신창이


도와줘


나름의 추억으로 간직한채 버스를 타봅시다 ㅋㅋㅋㅋ


터키는 시외버스가 굉장히 잘되어 있어서 항공기에서 기내서비스하듯이 커피나 음료, 물, 작은 스낵류나 빵 등 다양한 종류로 서비스하고 있고 이때문에 차내 승무원들이 있습니다. 물론 대부분이 남자지요 훗. 버스내부는 상당히 깔끔하고 무선와이파이와 작은 모니터까지 있어서 게임이 가능하기도 하고 티비도 볼수 있죠 터키말로


터키는 물론 많은 유럽국가내 도시들의 이동이 가능하기에 상당히 유용한 오토부스!





흘깃 봐도 6각형의 자태를 한 이스탄불의 오토가르


6각형의 모양을 한 건물 내부에는 수많은 버스티켓 바우처가 존재하는데 한곳의 회사에서 여러군데를 운행하지 않고 목적지별로 회사들이 구분되어 있어 목적지를 정한 후에 버스회사를 찾아가면 됩니다


괴레메를 향하는 버스회사가 Metro 와 Suha 가 있었는데 가격을 비교해보니 


Metro는 70TL / Suha는 60TL


짐붙이는 가격은 따로 없고 여행블로그를 참조해보니 메트로회사가 좋다고 많이 나와있던데 저는 청개구리니깐 수하를 탔죱


suha 버스 서비스 : 물, 간단한 스낵, 커피, 와이파이(랜덤), 10여개의 채널이 있는 모니터


화장실은 따로 없었고 중간에 자주 멈추니 그때 그때 이용하면 될것같네요


와이파이 같은 경우엔 완전 빵빵하게 터지긴 했는데 인터넷이 안됬어요 ㅋㅋㅋ 젠장 이건 랜덤인듯



결과적으로 나쁘지 않았던걸로 봐선 10TL 벌었어요



6각형 내부의 모습


1층엔 각종 버스회사들이 즐비





티켓






3. 카 쉐어링


유럽의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차량공유 이동 사이트인데요


출발지와 목적지가 같은 사람들을 검색하여 약간의 커미션을 제공한 뒤 호스트의 차량을 이용하여 이동하는 방법입니다


아래 링크 


BlaBlaCar




현재 동유럽을 여행중인 저에게는 굉장히 유용한 사이트인데요


가격도 다른 이동수단보다 저렴할 뿐 아니라 대부분 승용차로 이동하기때문에 상당히 빠르게 편하게 갈수도 있고


새로운 친구도 사귈수 있기 때문이죠


터키에서는 이용해본적은 없지만 유럽여행시 알아두면 좋을 듯 하네요



자세한 사용방법은 쪽지나 댓글 달아주시면 알려드릴께요







[세계여행 279일차에 체코 프라하에서 쓴 글입니다]


하돌 플레닛










Posted by 하도리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