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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4.04 칭다오 [Qingdao, 靑島(청도)] / 칭다오 맥주 박물관 / 맥주 선진도시를 여행하다 by 하도리



하돌 플레닛

 

안녕하세요 꿈을 찾아 떠도는 하돌 플레닛의 하돌입니다




첫 블로그를 업로드 하고 난 후에 무려 


6분 6님 6느님


이나 방문해 주셨어요


하트3


정말 정말 사랑합니다 꾸벅 (아무도 안들어올 줄 앎)


악마의 6은 아니겠지요







위해에 도착하여 대륙을 밟은지 나흘만에 칭다오에 도착을 했습니다. (세계여행 5일차)


빌딩들이 즐비한 위해를 지나 우리네 시골살이와 다를 바 없을 한적함을 지나고나니 


칭다오의 활기참이 상당히 크게 피부로 와닿는 느낌이네요 




자세한 자전거 여행기에 대한 내용들은   


http://blog.naver.com/monchi127





위해-칭다오 간의 여행기는 


저와 함께 다녔던 친구놈이 하는 블로그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으니 자전거 여행기를 보시려면 클릭! 


저는 칭다오 맥주박물관에 대한 대단히 대단히 주관적인 생각만으로 팩트만을 가지고 블로깅 해볼께요 






칭다오 맥주 박물관






칭다오... 칭다오.... 칭다오... 너무나 익숙한 이름 


애주가들도 맥주통들도 일반인들도


전부 다 ~~~~~ (는 아닙니다)  칭다오란 이름은 한번쯤 들어봤을 겁니다



저는 애주가는 아니지만 술자리는 빠지지 않습니다


애주가 아니에요 그냥 사람과 사람이 감정적 감성적 교류를 하는 자체가 좋은ㄴ것일뿐 








위 치


맵스미 프로 오프라인 지도 어플





제가 애용하는 오프라인 맵 Maps. Me Pro 입니다 두둥


캡쳐하고 편집하고 이럴려니 꽤나 성가시네요 이자식


그래서 결론은 Directed By 하돌 입니다 꾸벅 


글자와 가깝게 붙어 있는 검은색/녹색 점들이 그 세부 위치에요


지도에서 보이는것처럼 저는 구시가지 밖에 다녀오질 않았네요


신시가지는 지도 오른쪽 하단지역을 말합니다 


저는 가보질 않았으니 자세한걸 모르므로 팻쓰 





 교통 수단

1) 비행기로 가는 법

대한항공이 칭다오 직항편을 인천과 부산(화, 목, 토)에서 취항한다. 또 아시아나항공, 중국국제항공, 중국동방항공, 중국산동항공 등이 취항한다. 비행시간은 인천 공항에서 1시간 30분, 김포 공항에서 2시간이다. 중국 현지에서는 베이징에서 중국국제항공 등이 매일 약 7편 취항하며 1시간 10분이 소요된다. 상하이에서는 매일 약 7편 취항하며 1시간 5분 소요된다. 이밖에 청두, 충칭, 광저우, 다롄 등과도 연결되어 있다.

2) 배로 가는 법

인천 제2국제여객터미널에서 위동항운의 뉴골든 브리지호가 주 3회(화, 목, 토) 출항하며 약 16시간이 소요된다.

3) 버스로 가는 법

베이징에서 이동할 경우 10~15시간이 소요되며, 상하이에서는 18~22시간이 소요된다. 베이징, 톈진, 상하이, 항저우,쑤저우에서 출발하는 버스는 칭다오 시외버스터미널()로 도착한다. 베이징, 톈진, 상하이에서 이동하는 버스는 칭다오역 관광버스터미널()에도 정차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칭다오 [Qingdao] (저스트고(Just go) 도시별 여행정보, 시공사)





본격적으로 내부 여행아닌 관광 시작


자전거 도망안가게 강철자물쇠로 잠그고 


누가봐도 자전거 여행자임을 한껏 뽐내며 한손엔 핸들바백, 나머지 한손엔 카메라를 들고 들어갑니다. 


둑흔둑흔


 

Give us an hour, We'll give you a Century


I'm fine, and you




입장료 60元


학생할인 ㅇ


섭이가 다니는 대학 학생증을 일부러 가져왔다 이럴때를 위해서!!! 


평화



89년생까지 할인이었습니다 (87 88 89 90 인지 기억이 가물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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쨋든 우리는 다 내고 입장 


나이 많다고 다 돈많은거 아니라우


흥4

 







입장


A관 ; 칭다오 맥주 역사관    B관 ; 칭다오 맥주 공정과정  으로 구분



A 관부터 입장하면 됩니다




한글은 없고


영어는 많고


I'm fine, thank you




반가워 한글아 




과거의 칭다오 맥주 임원진들 밥상 잘 차려주고



현재 임원진들이 숟가락만 얹...(너무 오래된 이야기를 또르르)


수많은 트로피와 활발한 마케팅의 산물 (르브론)




독일 식민시절의 잔해임에도 불구하고


지우고싶은 역사의 한켠임에도 불구하고


그들만의 방식으로 역사를 이해하고 인정하고 발전시킴에 있어 


(중국인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하돌이지만칭찬하고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감사



과거의 우리 그시절 아사히 맥주가 국내에 남아있었다면 어찌되었을까 상상해봅니다(아주 뿌리ㄹ... 에헴)


모든사람은 평등해요





전 세계를 누비는 칭다오 맥주





B관



세계 각국의 대표 맥주들




드.디.어


아기 다리 고기 다리던 생맥주


칭.다.오.생.맥.주


무더운 여름날을 헤쳐온 우리에게 여느날과는 다른 청량감을 준 너에게 존경을 표한다!!


티켓을 보여주면 생맥주 한잔♥ 과 작은 땅콩 한봉지를 먹을 수 있습니다 





1903년 독일인들에 의해서 시작되어진 이 칭다오 공장은


공장과 설비를 잘 보존하여 2001년도에 박물관으로 만들어 졌고


미니어처로 보여지는 각종 제조과정과 역사, 세계 각국의 맥주를 볼 수 있으며


실제 맥주 생산공정을 확인할수 있는 칭다오의 자랑거리가 되겠습니다 그려


(실제 일하시는분들을 볼수 있었습니다만 일할때 관광객이 보고있다 생각해보면 그리 좋은 느낌은 아닐듯합니다)





Drunken House


취한사람 처럼 보여지는 방










이렇게 맥주박물관 관광은 끝


자전거 세계여행을 떠난 후 가장 여행지 같았던 첫 장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독일 일본의 식민의 아픔이 중국인들의 기억속에 고스란히 남아 있음에도 


이를 이해하고 인정하여 잘 소화해냄으로써 항구 무역도시나 관광도시로서 


크게 발전되어진 모습을 실제로 보니 꽤나 인상깊었습니다



하지만


여느 블로그의 글처럼 실제 일반인들의 가옥형태나 생활형태, 음식문화등등 


일반적인 것들에 대해서는 식민문화라고 할 만한 것들이 자주 눈에 보이진 않습니다



예를 들어, 프랑스 식민통치를 받았던 베트남의 경우, 


관광으로 유명한 지역이 아닌 시골동네에서 프랑스풍의 가옥들 흔하게 볼수 있다. 아니 


그냥 베트남인들의 주거 환경 그 자체가 되어버렸다.



이를 생각해 보았을때, 칭다오의 독일 잔재라 함은


관광과 산업의 목적을 가진채 일부만 보전되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여행자의 입장으로 볼때의 사견) 



마치 독일식민의 흔적조차 '이건 우리 역사야' 라고 얘기하는것 처럼 잘 흡수되어진것 같네요



박물관 자체를 그리 좋아 하지 않는 하돌입니다만


칭다오 맥주박물관은 소소한 재미를 준 저에게 조금 특별한 박물관이었습니다


칭다오 가시는 분들은 꼭 챙겨서 가시길!! 




이상으로 맥주 박물관은 끝!


하돌 플레닛


Posted by 하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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