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세계 여행'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5.04.14 황산 [黃山] 구름바다를 오르다 by 하도리
  2. 2015.04.06 항저우 [杭州, 항주] 아름다운 서호와 항저우 맛집 와이포지아 by 하도리





하돌 플레닛

 

안녕하세요 꿈을 찾아 떠도는 그때는 [자전거 세계 여행자] 하돌 플레닛의 하돌입니다




자전거 여행 15일차


즈음의 황산 여행에 대해 포스팅해 볼께요 




항저우 - 황산  대략 200km 정도의 거리를 대략 2.5일정도 걸려 도착했네요(너무 놀면서 왔나 하핫)


그래도 오는 길이 순탄치많은 않았어요





가는 길에


  

펑크도 나고        작가님께 사진도 찍히고       스포크도 부러지고 



  

석류 서리도 하고    텐트에서 잠도 자고     고마운 분도 만나서 하루 신세도 지고 헥헥




바쁘게 지나왔습니다


자전거 여행자의 참모습인


마치 노숙자인양


조금씩 변해가는 모습이 자랑스럽네요



2014년 9월의 항저우 - 황산의 날씨는 따가운 햇살이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상당히 더웠으므로


가실분들은 자외선차단제와 모자 선그라스 등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그럼 이제 황산이 아닌 황산시[市]로 먼저 출발해봅시다


사실, 황산을 자유여행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겠느냐 싶겠지만


실제로도 가보면 자유여행은 찾아보기 힘들어요


님들 생각이 정답 큿




지도에서 보는바와 같이 황산시와 황산 자체는 거리가 60km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숙박자체는 시내에서 하시는 편이 훨씬 편하기 때문에 일단 황산시로 가서 숙소를 잡았습니다


1박 이상의 일정을 황산내에서 보내시는 분들도 황산시를 안갈수가 없겠죠


패키지 여행이 아니었던 저였지만 많은 짐을 들고 자전거를 타고 황산을 직접 가기에는 무리가 있기 때문에


먼저 황산시로 ㄱㄱ







자유여행이다 보니 어디서 어떻게 가야하는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오프라인 지도를 켜고 자전거를 타고 일단 돌아다녀 보다가 발견한 황산기차역!!




 

중국 사람들은 왠만하면 영어가 안통하기 때문에 손짓 발짓해가면 황산을 설명해보는데


"메이요 메이요"


없다고 합니다 흑흑


어느 블로그에 보니 황산 기차역에서도 출발하는 버스가 있다던데


저는 못찾았어요




그리하야 어쩌다 보니 얻은 새로운 정보


병관 와이파이를 이용해 포풍검색!!


황산시에 있는 2번 버스가 황산가는 버스까지 데려다 준다는군요!!


굳정보 고맙습니다 하핫


2번 버스 발견!!!!!






자전거 타고 무작정 버스 뒤꽁무니를 쫓아 갑니다


버스가 빨라요 어흑


때론 이런 우직한 방법이 최선의 방법인지도 모르겠어요 (헥헥헥헥헥헥헥헥)


2번버스의 종착역인 이곳이 황산 가는 버스가 있는 버스터미널이에요



주의할점!!


버스터미널이 시내주변에서 다소 동떨어져 있고 


그 주변엔 짜여진 각본처럼 수많은 주점 병관의 삐끼들이 있고 


호갱잡아보려는 속셈으로 먼저접근하는 택시기사들이 무척이나 많습니다


일단 경계 경계!! 


비합리적인 숙소에서 모르고 주무시기보단 조금 고생해서 황산노가 쪽으로 숙소를 이동하시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합니다




중국에 가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왠만한 도시들의 첫 이미지는 굉장히 발전이 잘 되어있는 느낌입니다


커다란 빌딩숲이 있으면서도 잘 꾸며진 조명으로 화려한 도시를 뽐내고 있습니다


언제나 기분을 망치는건 사람이에요


반짝반짝한 대리석바닥에 누굴 후려칠만한 소리와 함께 거리낌없이 가래침을 뱉어버리고


온갖쓰레기는 바닥이 쓰레기장인양 버려지고 있고


그냥 문화라 이해하기엔 쉽지많은 않은 듯합니다


물론 아닌사람들도 있긴합니다만 사회분위기에 변해가는 젊은 친구들과 일부의 어른들일뿐


많은 사람들이 그 변화를 따라가긴 힘들것 같군요


이것도 대륙이기에 이러하다 그냥 이해해 보렵니다






버스터미널 → 황산입구 [20元]


버스에 써있는 태평[太平] 은 황산의 풍경구라는 의미입니다


입구에 도착하셨다면


다시 매표소 까지 또 버스를 타셔야 합니다


느낌표



황산입구 → 매표소 [19元]







2014년 9월 16일 오전의 황산 매표소



사시사철 매표소에 사람이 끊이지 않는다고 누군가... 누가 말.... 했었는데... 


으흠


부지런한 나를 쓰담쓰담


난 운이 좋은걸로 냐하 


3월 - 11월 성수기 입장료 [230원] 운곡케이블카 [80원, 편도]


비성수기 입장료 [150원] 케이블카는 똑같이 [80원]


아오 그업나 비싸


학생할인되니까 학생들은 부럽네요 췟


학생할인은 시즌 상관없이 [115원] 되겠슴돠


저도 처음에는 친구가 가져온 대학생증덕분에 덩달아 할인을 받았었지만


입장할때 신분증과 함께 한번더 검사하는 바람에


부족한 나머지 50%의 돈을 추가로 냈습니다 하핫(돈받을때만 꼼꼼하고)




케이블카 타고 올라올라









황산의 날씨


황산시[市]는 제주도보다 300km 정도 남쪽지역으로 


아열대 기후대의 북쪽 끝자락에 위치하여 사계절이 뚜렷하고 매년 온화한 기후를 가지는 편입니다. 강수량 또한 풍부한편이구요


황산[山] 또한 강수량이 풍부하여 1년의 반은 비가 온다고 합니다


또한 240일은 항상 안개가 껴있으므로 연중 1/3은 안개가 껴있는 셈이죠


실제 황산 날씨를 가늠하기 어려운것이


황산 입구는 맑다 하더라도 정상부근에 올라가면 안개가 잔뜩 낀 흐린날일수도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즉 직접 올라가보지 않으면 날씨를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여름에도 비가 온다면 정상은 추울수 있고 하늘이 뚫려 있다면 굉장히 더울수 있겠죠


항상 만반의 대비를 하고 산에 오르는 것이 즐거운 여행에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바람따라 이동하는 안개덕분에


굉장히 맑은 풍경을 본곳도 있고 제대로 보지못했던 곳도 있었어요


황산 최대의 비경인 운해를 보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이것 나름의 운치가 있었기에 아주 멋드러진 황산이었구나 생각해 봅니다!





풍경구


말 그대로 풍경구의 멋진 역할을 했던 황산


케이블카를 타고 도착했을때부터 하산 케이블카를 가기전까지


왠만한 길은 위 사진처럼 잘 포장 되어있습니다


풍경구를 감상하기에 아주 좋은 길이었고 잘 다듬어진 길이었습니다


등산을 좋아하는 저는 흙과 바위와 풀을 밟고 싶었어요 



등산하러 오신분들은 없을테니 이얘긴 괜한 저의 욕심인걸로 









이정표가 상당히 잘되어있는 황산이었고


한글 표기도 많은곳에서 볼수 있기에 찾아가기엔 심심치 않았었네요


이곳도 역시나 관광지인 만큼 상당히 높은 물가를 보입니다


그렇기에 오기전엔 꼭! 왠만한 먹을거리와 음료정도는 챙겨오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뜨거운 물을 돈주고 살수 있기 때문에 컵라면을 챙겨가셔도 무방하답니다













호랑이가 앉아 있는 모습의 흑호송


웨얼 이즈 호랭?




극한직업111


직업엔 귀천이 없다지만


이 직업은 왠만한 정신력으론 쉽지 않을듯 하네요


5분정도 타는데 300元 정도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타면 주변에서 엄청 조명받을수 있다네요 ㅋㅋㅋㅋ 도전도전





필가봉(좌) 몽필생화(우) [夢筆生花]


붓끝 모양을 닮았다 하여 지어진 이름 몽필생화


1970년대 원래의 소나무가 고사하자 플라스틱 가짜 나무를 심었다가 논란이 되자 살아있는 소나무를 이식했다는 전설




연리송 - 사랑의 자물쇠


연리송 주변에 가면 볼 수 있는 풍경이네요


남자사람 둘이 간 저희에게는 녹슨 쇠정도


담배2









후자관해 [猴子觀海]


'원숭이가 북해를 바라본다'


상당한 안개 덕분이 배경은 모두 날렸지만 멋진 풍경을 보여준 원숭이에게 땡 to the 큐







극한직업222




내려갈때도 80원이라니 어흑 억울한맘에 한번더 찰칵


꽤 많은 분들이 내려오는 케이블카에서 짧은 단잠에 빠지는데요


올라올때는 몰랐는데 내려갈때 알게되더군요


저도 잠들었으니깐요


그랬으니깐요




너무 피곤했어요 ㅠㅠ


체력관리 합시다 여러분







서해객曰


五岳歸來 不看山, 黃山歸來 不看岳

오악귀래 불간산, 황산귀래 불간악


 오악에 다녀오면 다른 산들이 보이지 않고, 황산에 다녀오면 오악이 보이지 않는다


 


황산의 최대 비경은 2개라고 하죠


운해일출


운해와 일출 말로만 들어도 반대의 기상을 보이기때문에 이 둘을 모두 즐기시려면


짧은 일정으로는 보기 힘드실듯 합니다


저도 일출을 보진 못했으나 사진으로 보았던 황산 일출은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을 정도로 멋있었습니다





소나무, 각 봉우리마다 다양한 전설과 이야기가 있는 만큼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오시는건 어떨까요 :-)






하돌 플레닛










Posted by 하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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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돌 플레닛

 

안녕하세요 꿈을 찾아 떠도는 하돌 플레닛의 하돌입니다







위해에서 자전거 여행을 출발한지 정확히 9일만에 상해 찍고 항저우에 도착을 했습니다!!!


거리상으로 1200km 정도 되는 거리입니다


왜 이렇게 빨리 왔냐하시면


버스를 한번 탓기 때문이죠 하핫



고고




버스 한번 더탔다가는 온몸이 부서질 지경이에요 엄살이지만요


자전거 여행시 가장 큰 장점이면서 단점인것 같네요


자유로이 이동할수 있으면서도 자전거 이외의 이동수단이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


짐 다풀르고 자전거 싣고 뭐하나 잃어버린건 없는지 어후어후워후


급작스럽게 칭다오에서 쑤저우행 버스를 타버렸습니다


원래는 상하이를 가려했으나 시간에 쫓겨 모자란 돈으로 일단 타고 말았더니 중간에 그냥 내려주더군요 


길거리에 덩그러니~


하지만 이런 계획되어지지 않은, 쌩 야생의 상황을 좋아하는 하돌입니다 


그리하야 상해를 지나 항저우에 도착한 하돌(상해는 패th)



서호 西湖





날씨가 무척이나 좋지 않았던 인공호수 서호........ 커흑    그렇지만 그래도 즐거운 서호 라이딩


무척이나 더웠던 9월의 서호를 달리기엔 시원한 빗줄기가 있기에 더욱 즐거웠는지 모르겠다


라이딩하기에는!!!










결과적으로


항저우의 서호만을 본다면


그냥 저냥 어디 동네 산책하기 좋은 엄청 큰 호수 정도? 


자전거 여행지로서 잠시 스쳤기에 망정이지 휴가라도 내고 왔다면 무척이나 아까웠을것 같습니다


자세한 이유는 사진과 함께 설명으로


우중 라이딩





가벼운 산책, 산보, 조깅, 자전거 라이딩, 가족과의 나들이 하기 좋은 서호


저게 끝



끄읕


끄트









서호 10경중의 뇌봉탑


입장료 40위안 (나머지 9경은 입장료 x)


입장료가 40위안이나... 중국은 유명관광지로 돈벌이 하는게 취미인 듯


황산 장가계 그냥 지나가다 별 네다섯개 짜리 풍경구를 지나다 보면 죄다 유료네요


내일 당장 사천성의 구채구 여행가는데 3월까진 80위안인데 4월부터 220위안이더군요 아흑ㅠ,.ㅠ 오늘 4월6일


이놈의 성수기는 한국이나 중국이나 아오




오래된 역사와 다양한 전설이 존재하는 서호 10경이지만 우리에겐 한낱 경치의 일부일뿐


또한 거대한 대륙의 일부임을 증명하듯 수많은 중국사람들의 싸움대화체가 이곳 저곳 들려오니


이곳에서 여유를 찾고 있는 내가 잘못을 했노라 하며 반성까지 했.. 윽 








그래도 서호는 넓기에 평일 대낮 한적함을 찾아 맥주 한잔



어떤 이들의 말에 따르면


'항상 안개가 끼어있어 저 멀리 뿌옇게 보이는 풍경을 희미하게 담을 수 있어 좋다'



음...



제가 볼 땐


그냥 매일이 흐립니다  제가 봤던 2014년 9월의 나흘내내 대기상태는 말 그대로 뿌연 대기


365일 내내의 대기 상태를 모르니 다른 분들의 블로그를 10개도 넘게 찾아봤는데 대부분이 흐리네요(스모그냐 넌)


이건 그냥 흐린걸로... 맑은날도 분명 있겠습니다만.... 항저우에 있었던 내내 흐린대기를 보고 제 얼굴도 흐림


 여행과 날씨는 자고로 맑아야 기분 좋은법!! 이라고 생각됩니다 하핫



자세히 보면 물도 상당히 탁하답니다 



물아 날씨야


땡 탈락









Tamen shi zhong guo ren


웨딩촬영이 한창인 항저우의 한 커플








그래도 가 있다기에 없는 자릴 비집고 들어가 친구와 따로 의자에 털썩


앉아서 구경하고 싶은 마음에 한시간 두시간 기다려 봤습니다


듁흔













어... 음... 흠... 


보통 음악분수 하면 


클래식에 맞춰 우아한 물줄기를 뿜어 낸다던가


타이타닉 ost 같은 감동의 선율과 함께 조명이 춤을 춘다던가 해야 하는데


해야만 하는데



내 상상이 과했던걸까...


잔잔한 노래와 함께 진행되고 시끄러운 음악으로 막을 내린 이 음악분수는


한국인들이 저얼대 만족하지 못할것에 내 손모가지 걸...(어흑.... 내 시간 내놔ㅠㅠ)


아무리 봐도 시시하다


물줄기도 굉장히 작고 레이저쇼도 어린아이들 재롱수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흑















맛 집


外婆家 와이포지아 외할머니댁


http://www.waipojia.com/Test/Index.aspx



항저우에서 굉장히 유명한 집입니다


홈페이지도 있네요



<와이포지아>




아따 기다리는거 보소


자전거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의 커뮤니티인 웜샤워에서 만난


중국인 친구 Chen 덕분에 직접 가볼수 있었습니다


다행이도 제가 갈때는 웨이팅이 없었지요 훗


저 사진은 나올때 찍은 사진!!




홈페이지 클릭해보신분들 당황잼


중국어로 되어있지요








김나 김천에서 주문하듯이 체크체크




6가지의 요리를 시켰고 91위안이 나왔네요






이 녹색 디저트


맛 완전 디저쓰


ㅈㅅ (맛있다는 뜻)




오오 내가 사랑하는 생선 +_+




마파두부도 있었는데 3위안에 이정도 퀄리티라니 하며 굉장히 허겁지겁 해치워 버렸네요 +_+


제가 짠음식을 굉장히 좋아하는 편인데


중국음식들은 대부분 너무 짜서 저도 많이 못 먹을 경우가 있었는데요


와이포지아의 음식들은 정말 굉장히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정말정말 강추!!





외할머니댁은 짱짱맨











항주를 갈까? 말까?


갈까?


말까?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1번


출장차, 장기여행자, 항저우에 지인이 있는분, 상해여행과 함께 겸하시는 분, 서호 역사에 관심이 많으신 분 등등


이분들은 여유있게 하루 다녀오시는것도 나쁘진 않을것 같네요




2번


금쪽같은 휴가를 내어 항저우에 가고싶어 하시는 분들 등등


이분들에겐 그다지... 으흠




사실 항저우에 가면 항저우 옛거리, 다양한 맛집, 롱징차 등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존재하긴 합니다


하지만 장가계나 황산을 가도 명청옛거리며 다양한 차들과 볼거리가 즐비한데


굳이 항저우만을 여행으로 갈 필요는 없겠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많은 사람들이


'난 이렇게 좋은 곳을 다녀왔다' 라는 여행부심을 부리고픈 마음에


다소 별로이거나 아름답지 않았던 곳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미화해서 적는 경우가 적지 않은듯 합니다


저는 그렇게 감성적이지 못한 이과?출신이니 본대로 느낀대로 사실대로 적어볼랍니다 



물론 제 입맛대로 





하지만 여행이라는게 개인이 보고 느끼는 감정이 천차만별겠으니


제 블로그는 참고만 하시고 언제나 즐거운 여행하길 바랄께요 ;-)







마지막으로 저의 숙소를 해결해준 웜샤워 호스트!!



첫날밤 이탈리아인 Gigi 아저씨네 집


부인은 중국분이시고 3개국어에 능통한 초등학생 아들 루이지까지


지지의 부모님께서 여행을 가셨다고 아파트 한채를 기꺼이 내주셨다 우와~~!!! 부자 지지








둘째날 셋째날 중국인 친구 Chen Chen 의 집


어떤 사고였는지는 모르겠지만 부득이한 사고로 인해 다리 한쪽을 잃은 Chen.


자전거를 타고 수천km를 여행했던 얘기에 즐거워하고


사랑하는 여자에게 프로포즈를 하겠다며 행복해 하던 그 모습이 생각난다



어찌 생각해 보면


항상 밝은 그였기에 어떠한 사고도 그를 좌절따위에 빠뜨릴 수 없었던게 아닐까



그로 인해 내 꿈이 무엇인가에 대해 자문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


남들이 보기엔 나보다 부족해 보이는 Chen 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내가 본 Chen 은 내가 갖지 못한 꿈을 향해 이미 향해 가고 있었다는 것.


그것만으로 나에게의 그는 새로운 존경의 대상이 되었다


고마워 Chen






감사








하돌 플레닛





Posted by 하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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