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여행'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5.07.26 터키 #7-1 [Turkey] 지중해의 안탈리아 :D 관광 명소 14곳!! by 하도리
  2. 2015.06.13 터키 #4 [Turkey] 카파도키아 레드투어 + 그린투어 by 하도리




하돌 플레닛

 

안녕하세요 꿈을 찾아 떠도는 [안탈리야? 안탈랴? Antalya! #7-1] 하돌 플레닛의 하돌입니다









이 블로그를 쓰기에 앞서 저는...


안탈리아 여행 블로그를 먼저 쓰고 있던 찰나에...


안탈리아 여행정보에 관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읽어봐야 아무 소용없겠구나 싶어서...


안탈리아 여행지에 대해서 정리해보고나서 써야겠다는 마음에..




새 글쓰기 페이지를 눌러 버렸네요


이 글 먼저 올려야지 냐하





트램길과 마차와 안탈리아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터키의 한 도시인 안탈리아는 유구한 항구도시의 역사를 가지고 있음과 동시에


유럽인들에게 사랑받는 휴양도시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기 때문에 이리도 매력적일지도 모릅니다


역사애호가와 일반 여행자, 지나가는 강아지들과 부랑자들 마저 만족시키는 안탈리아


그 곳이 알고싶다SBS


응?



 





안탈리아 관광 명소 14곳


14 top rated tourist attractions in antalya





1. Old town[Kaleiçi] 칼레이치 구시가지


그리 복잡하지도, 그리 정돈되어진 곳도 아니지만 '미로같은 곳'이라 표현되어지는 칼레이치 구시가지입니다


안탈리아는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로 나뉘는데 구시가지는 칼레이치라고 부르며 올드타운이라고도 합니다


안탈리아의 전통가옥들이 모여있는 곳


was made for strolling 이라고 설명이 나오는데 단순히 번역하면 산책을 위해서 만들어졌다고 되어있는게


조용히 걸으며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부띠크샵등을 구경하며 걷는다면 그 의미가 일맥상통한다 봐도 될 듯 하네요


작은 야채가게부터 다양한 나라의 축구유니폼을 팔고 멋진 조명과 함께 분위기 좋은 바에서 와인한잔 할수 있는 분위기가 있는 곳


바로 칼레이치 구시가지네요










2. Old Habour


터키 역사에서 항구도시로서 역할을 다해왔던 옛항구입니다


지금의 안탈리아만 보면 상상하기 힘들겠지만 과거 안탈리아는 지역의 주요 항구로서 경제 중심지였습니다


2세기부터 20세기 중반까지 있었던 활발한 무역이 지역발전과 경제성장 등 지역의 번영을 가져다 주었고


1960년대 이후 빠르게 경제성장을 이루면서 인구가 증가하였으나 새로운 항구의 건설로 인해 현재에 와서는


관광의 중심지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유람선과 낚시꾼들, 노을 보기 좋은 카페와 레스토랑들, 지중해 건너편에 보이는 눈 덮힌 토로스 산맥은


우리를 옛항구로 모이게 하기위한 최적의 조건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항구도시의 역할은 이미 관광도시로서의 역할로 넘어간 상태이기 때문에 항구의 특유의 짠내는 보이지 않더군요


또한 유람선을 타기위해선 딜쇼부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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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항구에서 바라본 토로스 산맥







3. Antalya museum


If you're at all interested in Turkish history don't miss this excellent museum


터키의 화려했던복잡 역사에 관심있다면 절대 놓치지 말라고 써있네요


터키 해안에서 발굴한 최고의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고 하네요


올드 타운내에 있어 거리가 상당히 가깝습니다


아.. 저는 박물관은..  패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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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ivli Minare 이울리 탑


안탈리아의 심볼 & 랜드마크


sultan Alaeddin Kykubad에 의해 13세기 초[1219-1238년 사이]에 지어진 이울리탑


사각 블록위에 터키석 세라믹을 이용하여 반원의 형태를 8줄의 홈으로 만들었으며


가장 상단에는 푸른 돌과 타일을 이용한 모자이크 스타일의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높이 39.62m


셀주크 양식의 전형적인 예인 이울리 탑은 안탈리아의 랜드마크임에 확실하지만


일반인들의 눈에는 터키의 역사 유적들 중에 흔히 볼수 있는 건축물이라 생각 될 수 있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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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Hadrian's Gate 하드리안 문


칼레이치 구시가지[올드타운]의 주 입구중의 하나인 하드리안 게이트


AD 130년, 로마의 하드리안 황제가 방문한 것을 기념하여 만들어진 문입니다


하드리안 게이트를 기점으로 전통가옥들이 수두룩한 칼레이치 구시가지와 멀티플렉스와 각종 마트들이 즐비한 신시가지의 형태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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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Roman Fortress (Hıdırlık Kalesi)


항구를 기점으로 약간 동쪽절벽 위에 위치한 로만 성벽


14m 높이의 원통형 타워인 로만 성벽은 주요 기능에 대해서 무엇인지 확신할 수는 없지만


높은 절벽위에서 항구를 바라보며 망루 혹은 등대의 역할을 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2세기에 지어졌다고 하니 역사적 보존 가치는 말할 것이 없을것 같네요








7. Aspendos


'고대 로마 극장의 고향' 이라고 표현되는 곳입니다


원래 상태로 재건되었다면 15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는 Aspendos


허나, 역사적 가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안탈리아에서 동쪽으로 47km나 떨어져 있는 바람에 여행자들에게 외면받기 일수인데요


고고학이나 역사에 관심이 있는분들은 당일치기 여행에 적합할 듯 합니다


저는 로마 고대 원형 극장은 로마에만 있는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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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Termessos  (그리스어 Τερμησσός)


안탈리아에서 북서쪽 30km에 위치한 터키에 보존 되어진 최고의 고대 도시


Psidia 지역에 살았던 Solims에 의해 만들어진 고대도시입니다

[한글 발음을 모르겠네요 ]


The Güllük Mountain National Park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야생식물과 빽빽한 소나무에 의해 둘러싸여 있어


다른 고대도시들보다도 더욱 독특한 분위기를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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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Perge


고대 팜필리아[밤빌리아]의 옛 수도였던 고대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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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Olympus and the Chimaera


안탈리아로 부터 85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올림포스에 가면 키메라의 전설이 깃들어 있습니다


그리스 신화에 의하면 메두사는 아름다운 여인이었는데 아테네 신전에서 포세이돈과 사랑을 나누는 것을 알게 된 아테네로 부터 저주를 받게 됩니다. 아테네는 그녀의 머리카락을 모두 뱀으로 만들었고 그녀를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모두를 돌로 변하는 괴물로 만들었다고 하죠. 그러자 비너스의 남편인 페르세우스가 이 괴물[메두사]을 퇴치하였는데 이때 메두사의 목에서 나온 피가 땅에 스며들어 페가수스라는 날개 달린 천마가 되었다고 합니다.



고대 리키아라는 땅에 키메라라고 하는 불을 뿜는 괴물이 나타나 온 나라를 공포에 떨게 만들었는데 이때 리키아에서온 벨레로폰이 아테네로부터 천마 페가수스를 타고와서 키메라를 처치하게 됩니다. 다친 키메라는 동굴로 도망쳐 갇히게 되었고 불을 내뿜기 시작했는데 이 불꽃이 아직도 올림포스 산에서 나온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져 오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키메라의 전설처럼 쉬지않고 365일 불이 꺼지지 않는 땅이 있는데 땅 속의 메탄가스가 분출되면서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오 신기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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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그림님 감사





11. Karst Springs (Düdenbası magaras)


2백만년동안 석회를 다량 포함한 폭포가 떨어지며 파묵칼레와 유사한 지형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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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Karain Cave (Karain Magarası)


선사시대에 사람이 살았던 동굴


실제 그당시 열매와 사람들의 뼈, 치아 등을 출토하였으며 유물의 일부는 박물관으로 옮겨놓았다고 합니다


@위키백과







13. Phaselis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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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Kocain Magarası


선사시대 사람들이 살았던 600m에 달하는 동굴


@구글





메인 출처 : http://www.planetware.com/


사진 출처

@골뱅이 표시 있는 사진은 플라넷웨어

@골뱅이 표시 없는 사진은 하돌

@구글은 구글

@위키백과는 위키백과

그리고 하늘그림님

까지 감사합니다






아 정리하고 나니 돌아다닐곳이 이렇게나 많았다는게 신기하네요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부분들이 상당한 것 같습니다


여행지 위치까지 포인트 찍어보려 했으나 지금 영국 날씨도 너무 춥고 몸도 힘들고 오늘은 이만


빠이염








하돌 플레닛








Posted by 하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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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돌 플레닛

 

안녕하세요 꿈을 찾아 떠도는 [Self 레드+그린 Tour 를 해보자] 하돌 플레닛의 하돌입니다






낭만의 나이트버스를 타고 어수룩한 새벽녘에 잠을 깨어보니


이리 멋진 하늘이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허나 명상에 잠기는 것도 잠시 뜨든


한 중량 하시는 배낭님 덕택에 남아나질 않던 허리였는데 아무리 좋은 의자를 타고왔어도 의자는 침대가 아니었으니

피로감이 쓰나미처럼 끄응


피골이 상접한 몰골로.. 


유럽에서의 첫 야간 버스를 타고 무사히 도착을 했습니다 


이 한몸 바쳐 추억쌓으리 


중국 베트남등지에서 자전거 여행당시에 야간버스 이용을 몇번 해왔던 터라 익숙해질줄 알았건만


이건 도무지.. 어흑


도와줘


중국에서 버스타기 좋은점도 있긴 합니다


터미널에서 버스 놓쳐도 야메버스들이 난무하는 가운데 터미널 직원들이 직접 야메버스까지 소개해줘서 시간에 제약없이 버스도 탈수 있어요.. 데헷 물론 사람과 함께 닭같은 가축들도 타니깐 환경친화적이기도 하구요 추천합니다 



아무튼 이스탄불에서 저녁 20시 30분 출발하여 장장 12시간정도를 타고 네브셰히르에 잠시 정차 후 괴레메에 도착을 했습니다


1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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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지도에서 작은 사과표시 된곳이 괴레메 오토가르Göreme otogar 입니다


괴레메 오토가르를 중심으로 몇개의 중형마트와 소형마트, 항아리케밥등을 파는 음식점들이 즐비해 있고


다양한 등급의 케이브 호텔들이 모여있어 여행자들이 머물기에 아주 좋게끔 정비되어져 있습니다


괴레메 지도







잠깰 틈도 없이 미리 위치를 파악해놓은 캠핑장을 찾아 발품을 팔았습니다


아래 지도의 장작불표시가 캠핑장 표시라서 가장 오른쪽 부터 차례대로 가보기로 결정하고 첫번째 캠핑장에 들어서는 순간




오른쪽에서 부터 첫번째 캠핑장은 문은 열었으나 풀이 수북히 자라있어 텐트를 치려면 예초기를 돌려야 했고 화장실과 세면장 또한 허술한데다가 호스텔 도미토리 가격이랑 별 차이가 없었고


두번째 캠핑장은 거의 폐가 수준, 운영을 하는지 안하는지를 모르겠어요


세번째 캠핑장은 푯말에 건물까지 멀쩡히 있는데 사람이 아무도 없는걸로 봐서...



대체적으로 아직 오픈을 안한것같은... 4월말 5월초에 여행을 가서 캠핑장을 찾은 제잘못이었네요 흑흑






뚜벅뚜벅 숙소찾아 삼만리 룩킹포 호스텔했는데 풀방이네요 아오


결국엔 작은 호텔모텔을 잡아 체크인했는데


우왕 케이브다ㅇ ㅋㅋㅋ 괜히 기분 좋아졌네요 ㅋㅋㅋ 




한번 카파도키아 여행간 김에 케이브 호텔에 머물러야지 하며 인터넷으로 막 어디가 케이브고 어디가 케이브가 아닌지 검색해보시는 분들 계실텐데요


그럴걱정은 nono


왠만한 숙소들은 다 케이브cave에요 ㅋㅋㅋ 짱짱


물론 서비스의 차이는 있겠으나 왠만한 숙소들은 거의다 케이브라고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호텔이라 적혀있지만 도미토리식으로 운영하는 숙소를 지나가다 봤었는데 왠만하면 다 케이브에요 동굴에 침대 8개 놓고 다같이 움막생활하는 느낌이랄까 여긴 왠지 가보고 싶은 느낌


특별히 비싸고 좋은 호텔을 가지 않아도 동굴방에서 머무를수 있으니 걱정 마시고 일단 괴레메로 오시죠 후훗





이스탄불에서부터 몸살기가 슬그머니 오기 시작했는데 따뜻한 방에 들어오자마자 뻗어버렸네요


다행히도 몸살은 없었고 일어나보니 어느새 밤이 되어 멋진 첫번째 풍경을 안겨주었습니다


 








다음날


본격적으로 셀프 레드+그린 투어를 하려고 나왔습니다



간략하게 투어에 대한 정리를 해보자면(입장료 유무 
)




레드 투어


괴레메 야외박물관 Goreme open air museum$

5~12세기 그리스도교인들이 종교박해를 피해 만든 30여개의 석굴교회


차우신 Cavusin

주민들이 살던 동굴주택으로 그리스인이 송환되었던 1960년 이전까지 터키인과 그리스인이 실제로 거주했던 주택

파샤바흐 Pasabaga

스머프 마을의 모티브가 된 버섯바위


데브란트 계곡 Davrent valley
꼬깔콘(...)을 백만개 엎어 놓은듯한 언덕들이 즐비하고 낙타바위와 엄지바위가 유명


우치히사르 Uchisar

구멍이 숭숭뚫린 기암괴석사이로 비둘기들이 집으로 사용하고 있어 비둘기요새라 불리웁니다


아바노스 Avanos

도자기의 마을



[낙타 바위camel]





그린 투어

괴레메 파노라마 Goreme panorama

괴레메에서 가장 전망 좋은 곳


데린쿠유 지하도시 Derinkuyu$

그리스도교인들이 종교박해를 피해 만든 지하도시, 지하 8층규모


으흐랄라 계곡 Ihlara valley

괴레메에서 40km정도 떨어진곳에 위치하여 수많은 석굴교회를 간직하고 있는 하이킹코스

계곡길을 따라 하아킹하는 코스


셀리메 동굴 수도원 Selime cathedrale

영화 스타워즈로 유명한 동굴 수도원



[괴레메 파노라마의 전경]



각 투어는 호텔픽업, 점심식사, 영어가이드, 박물관 입장료, 가이트팁 까지 포함되어있는 가격이고 대형버스를 타고 편하게 이동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레드투어는 35유로, 그린투어는 40유로 정도


제가 실제로 투어를 안해봐서 정확히 얼만지는 모르겠어요 :)







지도로 정리해보면


괴레메 오픈 에어뮤지엄과 괴레메시내는 굉장히 가까워 걸어서 다녀가는 사람들도 꽤 있었습니다


레드투어는 괴레메 오픈에어 뮤지엄을 시작으로


출발-도착 까지 45km정도의 동선을 그리고 있어 가까운 여행지를 모아 투어를 하는 것이고





그에 반해 그린 투어는 총 이동거리가 200km정도의 장거리 루트이기 때문에 가격이 조금더 비쌀 수 밖에 없겠네요


그린투어가 입장료 있는곳을 2군데나 들리기도 하구요













하돌만의 레+그 투어 시작



가이드도, 식사도, 입장료도, 이동까지 모든걸 셀프로 해보겠다 마음먹고


오토바이 빌리러 갔드랬죠 ㅋㅋㅋ


별 생각없이 괴레메가면 있을거야라는 안일한 생각텅텅을 가지고 도착해보니 빌려주는 곳이 두세군데 정도 있었습니다


오토가르에서 한바퀴 빙 둘러보면 바로 보여 찾기 쉬웠습니다


cc 등급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보통 24시간에 50~70리라쇼부 가능





괴레메에서 가장 가까운 괴레메 파노라마부터



우왕ㅋ



악마의 눈 나무






사람들이 많은 만큼 역시나 많은 상점들이 있어 보는 즐거움도 더해줍니다


아이스크림 파는 아저씨가 "안녕하세요 ㅎㅎ " 이래서 깜놀





괴레메 파노라마는 별다른 입장료는 없고 그냥 전망좋은 도로옆 언덕이라고 생각하시면 될듯하고 시내에서 매우 가까운 편이어서 이동이 자유롭다면 몇번이고 들려도 좋습니다





오후 2시쯤 오토바이를 빌린덕에 오픈에어뮤지엄은 내일 보기로 마음먹고 차우신으로 먼저 추울발


허나 문제가 하나 있었는데


1300m의 높은고지와 잔뜩 낀 먹구름덕분에 오토바이를 타는 내내 너무 니다


  나


얼음2


봄의 카파도키아


너무나 춥다 흑


차우신 역시 입장료는 따로 없으니 마음껏 입장 가능하고 실제 거주했던 동굴주택들의 몇몇 곳에는


상점들과 호텔들, 카페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귀여운 강아지와 거북이들이 반겨주기도 하구요





종교에 특별한 감정이 없는 저에게는 종교의 신념과 목숨이 그에 상응하는 값어치를 지녔을런지 감히 상상하기가 어렵더군요


4월말의 어느날, 그들의 삶을 상상해보며 주택한구석에 앉아보니 문득 드는 생각


오늘도 이렇게 추운데 겨울에는 어떻게 사셨을까요 




차우신 꼭대기까지 올라갔다가 몸도 살짝 녹인후 파샤바흐로 이동을 하려는데


정말 너무너무 추운바람에 오늘은 그만 움직일까 하는 나약한 마음을 먹었으나... 나에게 남은 시간은 겨우 22시간뿐!!!




파샤바흐 초입에 보이는 터키국기와 버섯바위, 그리고


먹구... 름?!! 흑




일면 장군바위라고도 불린다고 하며 화산재가 덮여있던곳에 풍화작용으로 인해 깍여나가 이러한 풍경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유명한 스머프마을의 모티브가 된 지역이고 사암에는 여러 교회들도 존재 한다고 합니다






메르스





데브란트계곡에 메르스 보러 가는 길


파샤바흐나 차우신처럼 과거 그들의 삶을 상상하며 구석구석 들여다보는것 자체가 너무나 멋진 경험이었는데


사방에 카파도키아를 배경삼아 쭉뻗은 도로위에서 한곳의 포인트를 향해 달려나갈 때의 흐릿하면서도 선명한 뷰는


날아갈것 같은 홀가분함을 안겨주었습니다





메르스2




괴레메와 가까운 오픈에어뮤지엄과 조금 거리가 있는 그린투어 루트는 다음날 이동하면서 들렸다 가기로 마음을 먹고


카파도키아의 노을을 마지막으로 한껏 즐기다가 오늘을 마무리 했습니다


벌써 수개월이 지난일인데도 생생하게 기억에 남아있기에 더욱 아름다웠던 곳이 아니었나 싶네요



또 가고 싶다!!!!





[세계여행 286일차에 독일 베를린에서 쓴 글입니다]


하돌 플레닛










Posted by 하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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