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5.05.23 터키 #2 [Turkey] 이스탄불 ; 블루모스크 / 아야소피아 by 하도리
  2. 2015.05.13 터키 #1 [Turkey] 이스탄불 ; 그랜드 바자르 Grand bazaar by 하도리








하돌 플레닛

 

안녕하세요 꿈을 찾아 떠도는 [나름 봄인데 너무 추운 이스탄불의 어느 날하돌 플레닛의 하돌입니다








간략한 이스탄불 시내 지도에요


걸어다녀도 될만큼의 동선이 될것 같네요





이스탄불 지도





1번 갈라타 다리 보스포러스해협을 한눈에 바라볼수 있는 갈라타 다리

2번 Mısır Çarşısı  그랜드 바자르보다 조금 작지만 더욱 시장스러운 바자르

3번 그랜드 바자르

4번 히포드롬

5번 블루모스크

6번 아야 소피아

7번 톱카프 궁

녹색 동그라미는 술탄아흐멧 트램역


갈라타 다리 밑에 보이는 파란색 실선들은 수많은 투어 페리들과 흑해를 넘어가는 배들에 대한 동선입니다
유람선을 타며 보는 야경이 멋지다고 하니 타실분들은 타시면 될듯합니다


그나저나 왠 삐끼들이 많은지 아주 미치겠네요


유럽을 처음와서 그런건지 보자마자 '마이 프렌~' 이러고 있는것 보니 아주 미치겠네요 ㅋㅋㅋㅋㅋ


동대문도 잘 안가는 사람인데 어흑


어둠의 삐끼질을 피해 블루 모스크로 이동!!




4월 말의 이스탄불 여행은 생각보다 너무 추웠습이다 흑


비바람이 막 어후


그래도 비가 온덕에 맑은 공기와 블루모스크의 웅장함이 잘 어우러진것 같아 추위에 버틸수 있엇네요




블루모스크 Blue Mosque

정식 명칭 [술탄아흐멧 자미, Sultan ahmed camii]

21000여개에 달하는 파란색의 이즈닉타일로 장식된 내부덕분에 블루모스크라 불리우고 있다


간역(간단한 역사)

오스만 제국 제14대 술탄 '아흐멧 1세'의 명에 따라

미마르 시난이라는 오스만 제국의 최고 건축가가 1609~1616년 완공 


주소

Sultanahmet Cami, 34122 Sultanahmet, Fatih, İstanbul,TURKEY


전화번호
Tel: +90 212 518 13 19 - Fax: +90 212 458 44 66 


입장료

무료


입장 소요 시간

20~30분 내외

처음보면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있으나 인원에 제한x 검색대x  이므로 금방 줄어든다

성수기에 기다린다 해도 30분 내외정도(로마의 유적지입장에 비하면 상당히 짧은 시간이라 할수 있을듯)

저는 4월에 방문하였고 여름,겨울에 방문하신 블로그를 찾아보니 30분정도 대부분 걸린듯 하네요


복장 제한

남 - 반바지x  나시x  긴바지와 반팔티를 입었다면 ok

여 - 짧은 치마와 반바지는 물론 몸매가 드러나는 타이즈도 안됨

몸매가 드러나지 않는 긴바지, 긴치마와 어깨가 드러나지 않도록 스카프를 둘러야 하며 머리카락이 보이지 않도록 스카프를 해야함

허나, 입장하기 바로전 입구에 보면 남녀를 위한 스카프가 모두 준비되어 있으니 굳이 스타일에 신경쓰지 않아도 될듯!


가는 방법

술탄 아흐멧 트램역에서 하차 후 걸어서 이동(위 지도 참조)


입장가능 시간

이슬람의 기도시간을 제외한

08:30-12:30

14:00-16:00

17:45-18:30


발냄새





블루모스크 입장 전 발을 씻는 남성


신성한 성전에 경건한 마음으로 입장하려는 믿음의 방식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지만 무료입장과 별다른 제한이 없는 관계로 조속한 입장이 이어진다






무슬림 신도들이 기도하는 장소와 여행객들이 들어갈수 있는 장소가 구분되어 있어 짧은 시간안에 블루모스크 관광은 






아야 소피아 Aya sofya


주소

Ayasofya Meydanı, Sultanahmet Fatih, ISTANBUL


입장료

30TL, 12세 미만 무료 입장


복장 제한

없다

박물관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복장제한은 없다


가는 방법

술탄 아흐멧 트램역에서 하차 후 걸어서 이동(위 지도 참조)


입장가능 시간

여름(4월 15일 ~ 10월 1일) 9:00 ~ 19:00/ 18:00 입장 마감

겨울(10월 2일 ~ 4월 14일) 9:00 ~ 17:00/ 16:00 입장 마감

월요일 입장 불가(상세 내용은 홈페이지 참고)


발냄새

안남





아야 소피아Aya Sofya(터키어), 하기아 소피아Haghia Sofia(그리스어), 상크타 소피아Sancta Sophia(라틴어), 세인트 소피아Saint Sophia(영어), 성소피아 등


모두 같은 의미입니다.


아야소피아 대성당은 537년 12월 완공되어 1453년까지 900여년동안 성당의 역할을 해왔었고 오스만제국에 의해 점령되어 무슬림사원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1453년 당시 점령직후 사원내 기독교 성화들은 회칠을 당하여 숨겨져 있었으며 1930년 미국의 학자들에 의해 시작된 성화 복원 작업으로 인해 서서히 그 옛모습을 찾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입장료 1인 30TL


입장!!


전 세계에서 가장높은 돔 건축물 5개중의 하나인 아야소피아


입구사진이 없네요 



weepign column 눈물기둥

이라 불리우는 이 기둥은 기둥의 물에 닿는 것만으로 모든 질병이 낫고 여성은 아이를 낳을수 있다는 전설이 내려져 온답니다. 그렇기에 많은 사람들이 줄지어 서있고 한가운데 뚫린 구멍에 엄지를 넣고 한바퀴를 돌릴수 있으면 원하는 일이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있어 너도나도 돌리고 돌리고




고양이를 사랑하는 터키인들


이슬람 국가 사람들이 개보다는 고양이를 많이 사랑한다고 하네요


이유인 즉슨 이슬람 예언자 무하메드가 자신의 옷자락위에서 잠든 고양이를 깨우지 않기위해 옷을 잘랐다는 얘기에서 기인했다 합니다


강아지 미안





중앙에 보이는 돔의 모자이크는 아기예수를 안고 있는 젊은 성모 마리아입니다


2300여평에 달하는 아야소피아를 다 담을수 있는 카메라가 제게는 없었고 내부수리를 위한 철제탑이 거대하게 자리잡아 상당히 거슬렸습니다 으흑





공사의 흔적







천국의 문


을 통해 지나가보면




비잔틴 미술 최고의 걸작이라고 불리는 모자이크 벽화가 나옵니다


최후의 심판이라는 메세지를 담은 이 모자이크는 성모마리아와 세례요한이 인간의 죄를 용서해 달라는 기도를 예수님께 드리는 모습을 묘사한 것입니다. 아래 작은 사진은 상상으로 복원했을때의 모자이크를 그려놓은 것이구요






아야소피아 2층 어느 창문에서 바라본 블루모스크



15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아야소피아

이스탄불의 흥망성쇠를 간직한 아야소피아

오늘도 여전히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역사의 흐름을 지켜보는 듯 합니다






[세계여행 264일차에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쓴 글입니다]


하돌 플레닛








Posted by 하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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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돌 플레닛

 

안녕하세요 꿈을 찾아 떠도는 [유럽에 첫발 딛어 매우 신나는] 하돌 플레닛의 하돌입니다








작년 [2014.9.1] 가을바람 불던 어느 가을날 중국에 첫발을 디딘 후


드디어 7개월만에 아시아땅덩어리를 벗어나게 된 첫날입니다


아쉬운 마음도 있지만...


유럽이라니 후훗


너무 신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낭여행의 출발지인 중국 사천성의 성도[成都] - 청성산 - 구채구 배낭여행을 마치고


중국 성도 출국 - 카타르 도하 경유 - 터키 이스탄불 입국


카타르 항공을 이용하여 17시간 30분의 대장정을 끝마친 후


이스탄불에 첫발을 디딘 시간이 낮 12시 반쯤


아타튀르크 공항에 발을 내딛었네요




출국 시간이 중국에서 새벽 1시 30분 항공이었는데 구채구에서 만난 조선족형님과 형님동생 하며 11시까지 술을 마셨던 덕에 비행시간 내내 비몽사몽..


[취한 동생 공항까지 택시도 태워다 주시고 너무 감사했습니다 남일이형!!!]







이스탄불 트램 노선도


트램 노선도





여느때와 다름없이 숙소는 예약해두질 않았기에 피곤한 몸을 이끌고 일단은 트램을 타고 이동해 봅니다


참고할 점


무조건 이스탄불 교통카드를 사야합니다


이스탄불에서 교통카드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무척이나 비쌉니다


이스탄불 교통카드 없이 트램 혹은 지하철, 버스등을 이용할시에는 그때마다 토큰을 사야하는데 환승도 되지 않을뿐더러 티켓가격이 너무 비쌉니다. 저도 처음 아타튀르크 공항에서 술탄아흐멧으로 이동할때 트램을 한번 갈아타야 했기에 4리라(1회용 트램토큰) x 2 총 8리라(3200원) 들었는데요



이스탄불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환승도 되고 기본 교통비도 굉장히 쌉니다


교통카드 첫 이용시 : 2.15리라


첫번째 환승시 추가금액 1.85리라


두번째 환승시 추가금액 : 1.45리라


이런식으로 추가환승도 빠른시간내에 계속 되더군요(자세한 환승가능시간은 모르겠어요)


구입은 길거리 작은 가게들에서 대부분 6~7리라정도에 팔고 있으니 교통카드값 지불하고 충전할 만큼의 돈을 내고 충전하시면 됩니다(블루모스크 인근에선 8~10리라에 팔고있슴)


또 하나의 장점은 이스탄불 교통카드는 다시 팔수있어요 충전되어진 금액은 환불되지 않으니 잔액확인을 잘 하신 후 카드를 샀던 곳에서 다시 팔면 될듯 하니 전혀 아깝지 않은 이스탄불 카드 되겠습니다


이스탄불 여행온 입장에서 트램을 타는것도 하나의 즐길거리임에 확실하니 맘껏 트램도 타보고 여행온 기념으로 집에 가져가도 좋을듯 하네요





술탄아흐멧 트램역에서 한정거장전에서 내려 시내 구경도 할겸 사람구경도 할겸 숙소를 찾아 이곳저곳 뚜벅뚜벅


그렇게 걸은지 한시간정도?


블루모스크 남쪽방향으로 게스트하우스 몇곳이 보이네요


25리라 조식포함 도미토리에 일단 이틀을 잡고 너무 피곤하니 일단 자는걸로 




그랜드 바자르 [Grand bazzar]


이스탄불 최대의 재래시장


들어가자 마자 입이 떡


5분만에 체력 뚝


사람이 저글링 같.. 너무 많다


딱히 재래시장이라 하기엔 너무 큰규모를 자랑하고 있고 이미 여행객들의 천국이 되어버린 탓에


재래시장의 정을 느끼기엔 좀 부족한 면이 있는듯..


바자르의 크기와 온갖 진귀한 물품들을 구경하기엔 안성맞춤인듯





이 친구 몰래 찍어보고 멋있길래 나도 찍었지만 난 실패


역시 패션의 완성은 태생이냐





담배와 전혀 인연이 없는 나는 평소에 담배종류에 저언혀 관심이 없다


하지만 이 물담배들은 나름 신기했다


터키는 길거리에서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남녀노소 불구하고 담배를 많이 태우는데


bar 나 카페에선 물담배를 많이 태운다


나도 해보긴 해봤는데 포도맛 연기 먹는 맛이었던가


아 별로




다소 피곤한 상태였기에 그랜드 바자르만 본 후 터벅터벅


갈라타 다리를 건너 보스포러스 해협과 이스탄불의 야경을 딱 5분만 만끽


너무 추웠네요 




걸어서 이동





블루모스크 야경을 잠시 본 후




똥침



그대로 숙소가서 뻗었네요


터키 오자마자 케밥 먹었는데 사진이 없네요 어흑


그나저나 얘네들은 빵 으로 삼시세끼 때우니


쌀 안들어가면 위 뒤틀리는 저에게는 이틀만에 죽을 맛 .. 와 얘네들은 어떻게 빵을 삼시세끼 먹지


물론 터키애들은 우릴 보고 어떻게 쌀만 먹고 살지 라 하겠지요... 흑





간략한 지도


1번 오토가르 [시외버스 터미널]

수많은 버스회사와 100개가 넘는 탑승게이트가 존재

가격비교 필수


2번 그랜드 바자르

갈라타 다리 유럽지구에 있는 Mısır Çarşısı 라는 바자르가 로컬스러운 분위기를 가짐


3번 블루모스크와 아야소피아

필수 여행지


4번 유럽과 아시아 대륙을 잇는 갈라타 다리


5번 탁심광장





[세계여행 255일차에 알바니아에서 쓴 글입니다]


하돌 플레닛





Posted by 하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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